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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 2008/01/18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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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소망은
    악마의 화장한 얼굴은 지난 10년간 지겹게 보아 왔으니
    앞으론 천사의 겸손한 얼굴 좀 보고 삽시다
  • 뉴욕 2008/0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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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상태 목사님은 의인이다!
    류상태 목사님의 올곧은 명성은 해외동포 사이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광에 빌붙어 생존하는 늙은 원숭이들 열 추럭을 갖다 준다해도

    우리 류목사님이 신던 헌 구두 한짝과도 안 바꿀 것입니다.

    강의석군 당시 대광고 교장은 말 그대로 '사탄'이었습니다.

    유상태 목사님은 결코 외롭지 안으니 힘내십시요.

    국내외 많은 착한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여유반납 2008/02/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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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없는 궤변
    이보다 앞선 글이 너무 편견을 가지신 글이라, 혹시나 싶어 '천사와 악마'를 읽었는데, 단적으로 말해서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 것인지 자가당착의 궤변같다. 성서에는 분명히 선과 악이 적나라하게 설파되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정직한 혼으로 추구하려고 했듯이, 문자와 전승에 매달리는 어리석음과 죽어있는 신앙을 극복하고, 이제는 시대적 초월하여 선을 더욱 드러내고 확장시켜야할 자유로움과 용기를 일깨워야 한다. 당연한 시대적 명제이다.

    그런데, 그렇게 천사의 얼굴을 드러내는 것과 마찬가지로 악마의 얼굴도 같이 거론하는 것은 도무지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악마의 얼굴은 굳이 성경에서 찾을 필요도 없이, 우리 주변에 너무나 생생하게 널려있다. 성경에서 이를 진지하게 밝혀야 한다는 주장은, 선과 악을 선택의 대상으로 나란히 보고 있는 어리석은 사람이 주로 내뱉는 대표적인 궤변이다.

    당신이 악마가 아니라고 해서, 곧바로 천사가 되는가? 그런 아니지 않은가. 착한 일을 해야 착한 사람이지, 악한 일은 안하다고 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천사와 악마를 나란히 나열하며 중간이 없다는 그런 주장으로 성경에서 선과 악을 나란히 탐구해야 정직한 사람이 된다는 말인지, 자기 도취에서 나온 궤변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든다. 심하게 왜곡된 글이라, 좀 심하게 지적했음을 이해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