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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총선에서 손보아야 할 퇴출 3인방은
미래를 위해 사라져야 할 거악, 최병렬·조순형·김종필의 실체
 
거사   기사입력  2004/03/26 [14:35]

한반도 남쪽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일고 있다. 그 소용돌이는 너무도 엄청나서 하늘의 태양마저 그 빛을 잃고, 바다의 고기들 마저 숨을 죽이고 있다. 한반도 남쪽에 무려 40여년 동안 기생하며 국민을 착취하고, 기만하여 온 거대한 악의 축이 무너져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 거대한 아마존의 뱀만큼이나 큰 악의 집단이 무너져 내리는데 어찌 최후의 발악이 없을소냐? 온 국민을 걸고서 그들의 마지막 처절한 저항이 지금 진행 중이다. 그 거대한 뱀이 마지막 죽을 때에 그냥 곱게 죽어 주겠는가? 그 처절한 발악, 몸부림이 한반도를 휘감아 흔들어서 우리 국민들은 그저 망연자실, 얼굴은 핼쓱하고, 눈은 초점을 잃은 채 마치 유령처럼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일부 깨어 있는 자들이 나서서,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에서 하늘의 태양보다 더 진한 빛을 한마음 한 뜻으로 피워 올리니, 장하다, 그대들의 의기가 하늘까지 닿으리니.

이제 저들이 노대통령께 날린 비수가 부메랑으로 되돌아 와서 바로 저들의 목을 헤집고 있는 이때, 저들의 단말마의 비명성이 온 누리에 메아리치고 있는 이때, 우리는 한시라도 한눈파는 일없이 마지막 단말마의 비명이 울릴 때까지 전심전력을 다해 그 비수의 손잡이를 놓쳐서는 아니 된다.

그들은 이제 눈이 멀어 버렸다. 그들은 이제 귀가 먹어 버렸다. 그들의 뇌는 마비 증상이 와서 판단력을 잃고 이리 저리 흐느적거리고 있다. 우리 평범한 국민들의 눈과 귀와 뇌로써는 너무나도 뻔히 보이고, 너무나도 큰 소리로 들리고, 너무도 확연하여 새삼 생각할 필요조차 없는 모든 일들이, 저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치는 집단들, 그 중에서도 그 수뇌들에겐 아무 것도 보이질 않고, 들리질 않고, 판단이 서질 않는 것이다.

이 혼돈을 이끈 집단의 수뇌가 누구이던가? 최병렬, 일명 최틀러. 참 좋은 별명이다. 유럽을 완전히 하나의 제국으로 만들려는 야욕으로, 유럽을 온통 전쟁의 광풍으로 몰아 넣어 수천만 유럽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스스로의 몸에도 유태인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알지도 못한 채, 수 백만 유태인들을 무참히 살상한 후, 그 스스로도 처참한 최후를 맞았던 히틀러! 그 히틀러를 본 따서 최병렬의 별명을 최틀러라고 누군가가 붙여 주었으니, 그 사람이야말로 옛 도선 선사의 환생이 아니고 누구이겠는가?

이 최틀러야 말로 일제시대 이래 한반도 남쪽에 기생하며 숱한 인민들의 고혈을 빨아서 지금은 반도 남쪽에 아방궁을 짓고서 왕보다 더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조선일보 사주의 발가락을 핥다가, 이제 조선일보의 편집국장의 지위에 이르고서, 때마침 광주 학살자의 주범을 찬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일거 국회에 입성하게 되니, 그야말로, 제거되어야 할 구악의 수뇌로서 마땅한 자격이 있다 할 것이다. 이제 그 스스로 구악들을 한줄로 세워 마귀가 울부짖으며 타고 있는 유황굴로 그 일당들을 끌고 가니, 이 어찌 환호치 않을 일인가? 이 얼마나 장하고, 대견한 일인가?

이제 그 유황굴 앞에서 최후를 장식할 대변인으로 전여옥이란 약간 맛이 간 여성을 임명하기에 이르니, 이제 준비는 다 갖춰진 셈이다. 참 기가 막히질 않는가? 어쩜 그렇게도 절묘한 타이밍으로 모든 구색을 그리도 잘 맞추고 있는가? 전여옥이란 여성에 대해서는 구차하게 이리저리 평하고 싶지 않다, 그녀에 관한 평설은 중프에 게재 중이니 이를 참조하기 바란다.

또 다른 지역분할 세력의 거악에 조순형이란 사람이 있다. 필자가 수차에 걸쳐서 친형, 조윤형의 전철을 밟지 말라고 경고했음에도 그는 결국 형의 뒤를 따르고 말았다. 조윤형씨로 말할 것 같으면, 전두환 정권이 뒷돈을 대어서 만든 괴뢰 야당이던 민한당의 당수로서, 결국 그들이 2중대란 사실이 발각이 되어 총선에서 대패를 하여 치욕적으로 정치를 끝낸 분이 아니었던가?

이제 조대표가 그의 형을 답습하여 영원히 극복해야 할 저 광주 민주화 운동의 원흉이 창당했던, 민주 정의당의 후신인 한나라당과 야합하기를 거듭하다가, 이제 이 나라의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앞서기에 이르니, 친일을 하였던 그 아비 조병옥에 이어서, 그 형과 자신 모두가 역사의 치욕으로 자리 메김하니, 정말 집안이 문을 닫기에 이르렀고나. 필자는 누차에 걸쳐 경고한 바가 있다. 조대표가 천안 출신이라 호남의 정서를 몰라서 자꾸 한민 공조를 하고 있는데, 호남인은 결코 그러한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누차에 걸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 여름날 불빛만 보이면 불에 뛰어 들어 타죽는 부나방들처럼, 조대표도 그들의 수하들을 이끌고 부나방이 되었으니 이를 어찌 할거나?

이제 마지막으로 저 영원한 2인자란 이 시대 최고의 거악 김종필이 있다. 30대 중반에 박정희의 브레인 역할을 하면서 5.16 구테타를 성공시킨 뒤 무려 40년 이상을 정치권 최정상의 위치에 있으면서 대한민국의 모든 국론을 왜곡해 왔던 늙은 구렁이 김종필... 3김의 마지막 주자로서, 3김 중 2김은 모두 대통령이 되었으나 본인만 영원한 2인자로 전락한데 대해 날마다 울분을 씹고 있을 그, 그도 청렴결백한 채 하지만, 저 새파란 후배 전두환에 의해서 제주도의 농장과 서산의 농장을 몰수당한 전과가 있는 도둑놈 중의 도둑놈이다.

이제 탄핵 전날까지 그 늙은 구렁이는 그 특유의 작전, 눈치보기 작전, 주가 올리기 작전을 구사하다, 결국 뜨거운 큰 감자를 덥석 베어 물고서 노대통령의 목에 마지막 비수를 날렸다. 참 늙은 생강이 맵다는 말이 결코 장난이 아니다. 그 노회한 수법, 그 교활한 언사, 그 치고 빠지는 현란한 언어 구사력. 이제 국민들의 여론이 들끓자 그는 말하길, 대통령을 혼내 주기 위해서 탄핵을 한 것이지, 결코 진정으로 대통령이 탄핵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한 발을 빼고 있다.

JP님, 이제 망령이 들었소? 이제 조용히 사라질 때가 됐다는 생각은 들질 않습니까? 당신이 역사에 지은 죄를 열거하자면 내가 평생을 연구해도 부족할 지경이요! 더러운 악의 세력의 제 2인자로 군림하면서 갖은 악을 행하면서, 매년 그 알량한 손으로 신년 휘호를 가증스럽게 써 내리던 그 손이 부끄럽지 않소이까?

이제 시대는 이 모든 악의 집단들이 고사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들이 혹 사라질만한 큰 죄가 없다 하더라도, 이 시대에는 그들 무리가 더 이상 살아 갈 공간이 없다. 시대는 새롭고 맑은 물이 하염없이 흘러 들어와서 우리의 더러워진 정치판을 깨끗이 정화하고, 진정 선진화된 사회,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를 꿈꾸고 있다. 우리 사회의 밑바닥부터 더러운 세력들을 하나하나 청소해서, 세계 최정상의 선진화된 사회, 그늘이 없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큰 초석을 닦아 가야 할 것이다. 그 시작이 저 비명을 지르면서 마지막 몸부림을 치고 있는 거악들을 일거에 소탕하는 일일 것이다! 기억하라! 기억하라! 그들은 우리 국가 발전을 위해 사라져야 할 거악들임을........

함께 살아가는 중프라이즈(www.joongprise.com) 거사 올림
 
* <주장과 논쟁>란은 네티즌들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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