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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의 사이비 이미지정치, 성공해서는 안돼"
노대통령 국정운영 실패, 우리당 '신지역주의' 지역패권주의 강화시켜
우리당 '민주당 죽이기'에 언론가세, 총선 '징발령' 등 관권선거 극심
 
장신기   기사입력  2004/01/30 [18:17]

<브레이크뉴스>는 민주당의 총선 전략과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  김성재 총선기획단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민주당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브레이크뉴스
김성재단장은 국민의 정부 시절 문화관광부 장관과 민정수석 등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시는 등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인사로 분류되고 있어서 민주당 입당 당시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김성재 단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정동영의장의 일련의 정치적 행태에 대해서 '이미지 정치'라고 규정을 하고 있고 이와 같은 이미지 정치는 성공할 수도 없고 성공해서도 안된다는 점을 수 차례 강조했다.

본 인터뷰는 1월 2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민주당사 8층에서 진행되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이다.


▼브레이크 뉴스 : 김성재 단장께서는 이번 총선의 의미를 어떻게 규정하나?

이번 총선에서는 그 동안 노무현 정권의 일련의 실책을 비판하고 그에 따른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정당이 의회의 중심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무엇보다 5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고 국민의 정부 시절 IMF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남북 화해 협력 시대를 여는 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민주당이야말로 그와 같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유일한 정치 세력이라고 생각한다.

민주당이야 말로 전국 정당이었는데 대선이후에 열린우리당이 전국 정당화한다고 나갔고, 민주당을 지역정당으로 폄하시켰는데 이것은 대단히 나쁜 일이다.

조 대표가 대구 출마를 하는 등 민주당은 지역주의 장벽을 넘기 위해서 살신성인적 자세로 나오고 있지만 열린우리당은 오히려 신지역주의화를 추구하면서 지역주의를 악화시키고 있다. 열린 우리당의 이러한 행동은 이미 그들이 정치적 도덕성을 갖추진 못한 세력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전문성이라면 현재 민생이 고통스럽고, 경제가 어려우니까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그런데 노대통령은 국정 운영에 실패하고 있고, 최근 실업난에서 알 수 있듯이 민생 문제에 있어서 대단히 무능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국민의 정부는 한국경제를 세계 10위로 만들었었는데 한나라당은 경제 위기를 초래한 IMF 당이고 열린우리당 또한 1년 동안 무능한 모습을 보여 주었기 때문에 전문성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서 민주당은 역사와 저력을 갖춘 정당으로서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정당이다.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주당이 국민앞에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 최근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요한 문제이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가 있다. 현재 민주당이 자기의 장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하지를 못했다. 국민에게 다가가지 못했다. 앞에서 강조한 대로 도덕성과 전문성의 측면에서 강점과 장점을 가진 민주당의 저력을 발휘해서 현재의 지지율을 반전시킬 것이다.

브레이크뉴스 : 최근 열린우리당의 상승세가 30%를 넘었다 이점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이 국민적 요구인 정치개혁이라는 이슈를 선점한 측면이 있고 이것이 열린우리당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 그런데 사실 열린우리당은 정치개혁을 말할 자격이 없으며, 이미지 정치에 의한 지지율 상승이라고 볼 수 있으므로 분명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열린우리당은 신지역주의적 노선을 통하여 호남을 갈라 세우는 등 국민통합과 거리가 먼 행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열린우리당은 마치 정치개혁을 하는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이 정치개혁을 하는 것처럼 국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전문성 부분도 생각을 해보면 자기들이 경제를 망쳐 놓지 않으면 일자리 창출의 이야기가 나오겠는가? 자신들이 경제를 망쳐놓았기 때문에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하는 것은 이것은 적반하장이다. 자기들이 망쳐 놓은 경제를 해결하려는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채 민생투어를 하면서 쇼를 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동이다. 정동영의장이 등장한지 한달이 안됐는데, 실체가 드러나면서 곧 거품이 꺼질 것이다.

브레이크뉴스 : 각당 공천신청 내역을 보면 민주당은 호남에 인재가 집중되고 있는 것이로 보이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아직도 뿌리깊은 영남 지역주의 때문에 그렇다. 국민의정부 때도 영남 의석이 한 석도 없었다. 호남지역을 제외하고 영남에 공천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2차 기간도 설정하고 있고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 열린우리당이 하고 있는 총선징발론은 정말로 위험천만한 발상이라는 점에서 강하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열린우리당은 공무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있는데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브레이크뉴스 : 지지율 정체와 관련해서 민주당 지지층들이 반한나라당 정서를 가지고 있는데 민주당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현재 대단히 어려운 입장에 놓여 있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을 배신하고 분당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민주당 죽이기를 노골적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에 있어서 언론은 한나라당과 공조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반면에 민주당이 실정에 대해 비판을 하면 한나라당과 공조한다거나 한나라당 2중대로 몰아부친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은 민주당을 죽이고 있는데, 언론은 입을 열고 있지 않고 있다. 그런데 민주당이 비판을 하면 한나라당 공조라고 말하는데 이 얼마나 편파적인가? 언론이 냉철하게 분석해서 보도를 해야한다.

민주당은 노무현 정권의 지난 1년의 실정을 비판하고 분열과 배신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정부로부터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이어가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열린우리당은 경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고 햇볕정책 역시 제대로 계승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이 1당이 돼야 노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나라경제를 살릴 수 있고 햇볕정책을 제대로 계승 발전시킬 수 있다.

▲민주당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 노무현 심판론을 제기하겠다는 민주당 내 여론이 있는 것 같은데

 노대통령이 기본적으로  '민주당 죽이기'를 하기 때문에 대응을 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전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 호남이나 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먼저 공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을 죽이기를 하는데, 호남분들이 그 실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총선의 방향은 기본적으로 노무현 대통령을 죽이는 것은 아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선이후 반 DJ, 반 호남이었다. 총선이 오니까 DJ와 화해하는데, 실체를 잘 봐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행동은 총선용 쇼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열린우리당의 정동영 의장 역시 많은 문제점을 보여 주고 있다. 정동영의장의 주장은 사실상 전북홀로서기론인데 이것은 군사tl절에 자행했던 호남죽이기와 같다. 호남가르기로서 정치적 명분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지역주의를 악화시키는 대단히 문제가 많은 논리이다.

정의장이 시장, 지사를 만나서 열린우리당 오라고 하라는 것은 참으로 잘못된 행동이다. 정의장이 왜 광주에 와서 그러는가? 대구나 부산에가서 해야하는 것 아닌가. 이건 말이 안 되는데, 묘한 언론플레이로 인해 착시현상이 있다고 본다. 오래 안갈 것이다.

사실은 열린우리당이 정당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총선은 우리가 할테니 국정을 잘 수행해 주십시오'라고 해야한다. 그런데 현실은 전혀 딴 판이다. 징발령, 동원령, 관권수단 다 쓰는데, 건국이래 이렇게 관권을 동원한 적이 없다. 순간만 보고 그러는데, 이거 얼마나 무서운 짓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노사모가 중심이 된 '국참0415'가 10만 거병하자고 하는데, 그러면 반대로 한나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그러한 움직임이 나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한국에서의 정치가 극도로 예민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거 자유당 시대 백골단 같은 정치폭력 조직이 나오지 않으라는 법이 있나. 국민을 이렇게 분열시키는지 모르겠다. 나라 거덜내고 죽이는 것이다.

이렇게 정치인이 한치 앞도 안내다보고, 국민과 역사를 무서워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민주당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 지식인 사이의 우려가 있는가?

2가지 면에서 입증이 된다. 500여 명의 경제 교수가 성명서를 냈다. 나라가 위기에 서 있는데, 나라를 걱정안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권은 교수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윤영관, 윤덕홍, 권기홍 등 선거를 위해서 교수들의 이미지만을 이용한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개혁정부를 누가 이끌겠나. 노무현 대통령은 교수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다. 분노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50년 역사에 이렇게 선거를 한 적이 없다. 어느 당이 청와대와 내각에 총동원령을 내렸나? 이래서는 나라가 엎어지게 돼 있다.

브레이크뉴스 :  그런데 개혁진영이 민주당을 대안세력으로서 인식은 하지 않고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민주당이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하다. 앞으로 노력하겠다. 다만 현재의 정치 상황에서 앞에서 강조한 민주당의 강점이 제대로 부각되지 못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대안세력으로 드러내지 못한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정책이라든지 선거에 들어가면서 인물과 정책을 가지고 대안세력이라는 것을 입증시켜야 한다. 앞으로 이 점을 중시해서 선거 전략을 짜도록 하겠다.

브레이크뉴스 : 호남중진의 용퇴와 물갈이론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나?

호남중진 물갈이는 두가지 생각을 해야한다. 왜 그들이 물갈이 대상이 돼야하는지지 이 부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있어야 한다. 시민단체들이 내세운 낙선대상의 기준에 포함돼 있는가. 그런데 그들은 낙선대상이 아니었다. 범법자나 비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무엇으로 물갈이를 한다는 것인가. 기준이 없다. 이러한 점에서 어려운 점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본다.

브레이크뉴스 : 물갈이라는 것이 특정한 잘못이 있다고 해서가 아니라 일종의 감동의 정치 차원에서 헌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헌신을 왜 그들에게 요구하는가. 헌신을 요구한다. 그것은 동의할 수 없다. 3선 4선되면 그만둬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 동의할 수 없다. 객관적으로 이야기하자. 바람몰이 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이제는 그런식의 정치는 하지 말자는 것 아닌가 정당한 평가를 하자.

브레이크뉴스 : 민주당의 개혁과 관련해서 임동원씨나 박선숙씨 등에 대한 영입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몇몇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전직 관료 중에 2.3명 영입교섭을 하고 있다. 그런데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

브레이크뉴스 : 열린우리당의 김한길씨와 김성재 단장과 비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김한길 단장에게 왜 분당을 했느냐고 물었다. '당신 안나갔으면 정치에 안들어왔을 텐데'라고 말했다. 나는 아직도 왜 분당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민주당 분당되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된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87년부터 김대통령은 내게 전국구 제의를 했지만 안했다. 그런데 많은 민주화 운동 원로, 종교, 시민단체 선후배들이 노대통령의 기대를 저버렸고, 열린우리당 또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민주당을 살릴 필요가 있다. 역할을 요구하는 흐름이 밖에서도 있었고 안에서도 있었다. 한달을 고심했고, 연말에 결심을 한 것이다.

일단 이렇게 됐으니 김한길 단장이나 정의장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국민 속이지 말고, 국민을 하늘처럼 여겨달라는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을 도와서 4년간 국가의 녹을 먹었는데, 이것은 의무이자 봉사이다. 국민을 위해 정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노무현 대통령이 국민을 염려하기 보다는 국민이 대통령을 더 염려하고 있다. 대선자금 드러났는데도 잘못했다는 말을 안한다.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열린우리당은 내용이 없다. 정부가 쏟아 놓은 선심정책으로 밀어 부치는 것 같은데 그런 식으로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걱정이다.

▲민주당 김성재 총선기획단장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민주당이 개혁당, 사민당과 통합을 해서 현재 상황을 타개해야하지 않은가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그런 것은 없다.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총선을 이기기 위해서 통합은 없을 것이다. 총선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것이다. 내실을 다지겠다. 총선 이후에 그래야 할 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0415에 대해서 한 마디 해야겠다. 희망돼지를 할 때 마음이 안쓰러웠다. 희망돼지가 찬바람 맞고 했는데, 지금 보면 대선을 불법 자금으로 치룬 것이 아니냐? 노점상 등 어려운 사람들의 푼돈을 모아서 대선을 치뤘다고 해놓고선 결국은 불법자금을 가지고 대선을 치뤘는데 이번에 또 한다고 한다. 과유불급이다. 정말로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노사모가 노무현을 죽이는 모임이 될 수도 있다.

브레이크뉴스 : 민주당의 총선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나?

아직 어렵다. 일반적으로 정치는 생물이라고 할 수 있고, 현실이 전망을 불가능하게 한다. 측근비리 특검, 청문회, 대선자금 수사, 1/10 발언 등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있고 그래서 전망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브레이크뉴스 : 이번 총선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김대통령의 관계복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우선 대북특사와 같은 김대통령의 구애는 총선용이다. 대북특사를 하려면 순서가 바뀌었다. 말이 안된다. 대북 송금 특검을 통해서 일하는 사람 다 잡아넣었으면서 이 문제에 대한 반성도 하지 않으면서 사면 운운하는 것에 대해서 분노한다.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사면복권 문제도 법리적으로 보면 재판중인 사건인데 유죄판결을 예상하고 했다는 말인가?

더 큰 문제는 박지원 실장은 감옥에 있는데 나머지 사람들만 사면복권 하겠다고 하는 점이다. 그리고 임동원 특보를 열린우리당에서 영입하겠다고 하는데 이것은 속내가 드러나는 것이다.

국민은 이미 그들을 범법자로 보지 않는다고 본다. 다만 노무현 대통령이 DJ와 차별화를 위해서 대북송금특검을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진솔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사면복권을 이야기 한다면 박지원 실장부터 사면복권하는 것이 순서다.

브레이크뉴스 : 김홍일의원 복당 문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이 오고 가는 것 같다.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은?

김경재 의원의 개인 의견으로 나왔는데 생각해 볼 계기를 만들었다고 본다. 김홍일의원과 대화를 했었다. 당을 돕는 것과 홀로서기를 하는 것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있었는데 조순형 대표가 대구 출마 선언을 하게 되자 결단을 내린 것 같다. 그런데 파장이 크니까 당에게 부담을 안준다고 한 것이 오히려 부담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당에서도 전국구 부분을 논의해보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가능성은 열려 있다.

브레이크뉴스 : 끝으로 네티즌들께 할 말이 있다면

민주당은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오면서 여기까지 온 저력있는 정당이다. 앞으로 도덕성과 전문성을 갖춘 많은 인재들을 적극 영입해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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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1/30 [18:1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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