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행자 서울시의원 "주민의 바람이 곧 의정활동"
7일 오후 마지막 서울시 의정보고대회
 
김철관   기사입력  2016/01/07 [16:54]

 

▲ 이행자 서울시의원     © 김철관


서울 관악구에 4.13 총선 출마 준비 중인 이행자 서울시의원(관악구 3선거구)이 의정보고대회를 했다.

이행자 서울시의원은 6일 오후 2시 서울 관악구 관악농협 하나로마트 6층 강당에서 600여명의 주민,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보고대회 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 시의원은 오는 4월 13일 실시될 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오는 12일 시의원을 그만 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관악에서 나고 자라 관악구의원, 서울시의원으로 10년째 일해왔다”며 “구민에게 검증받고 구민과 함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도 부모님, 형제, 자매 모두 관악구 미성동과 조원동 살고 있다”며 “제가 보고들은 주민 여러분의 바람이 곧 저의 의정활동이었다”고 피력했다.

이 시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무산될 뻔한 지하경전철 신림과 난곡선을 지켜냈다”며 “신림봉천터널 무산위기를 극복하고 사업을 재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림선 고시촌역 신설 건의안 발의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예산 350억 확보(제2빗물 펌프장 신설, 하수구 관리) ▲관악구 교육혁신지구 지정 ▲신림종합복지관, 서울시립노인복지관, 발달 장애인 모두의 학교 신설 등 복지예산 확충▲배드민턴 전용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 예산확보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예산 확보 지원 및 주차장 예산 확보 ▲ 공원 및 안전 예산 확보 등의 활동을 해 왔다도 강조했다.

의정보고대회에 참석한 지역주민 박종관 씨는 “정말 성실한 분으로 약속을 한 부분에 대해 실천하려고 노력한 시의원”이라며 “이런 지역 일꾼이 있다는 것만 해도 뿌듯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성호 전의원, 이상규 전의원, 문형주 서울시의원, 장흥순 서울시의원 등 6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행자 시의원은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5대 관악구의원, 8대 서울시의원에 이어 9대 서울시의원(교육위원회 위원)이다.

현재 서울시지하철혁신위원회 위원, 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 관악구 기아대책 이사, (사)대륙으로 가는 길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5년 <시민일보> 의정대상 수상,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선정 우수지방의정상 수상, 2014년 <수도권일보> <시사뉴스> 선정 행정사무감사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 의정보고대회     © 김철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6/01/07 [16:54]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

  • 거제바다 2016/02/01 [21:40] 수정 | 삭제
  • 이행자 서울시의원,4.13 총선에 '관악을'에서 출마하는군요.지난 해 4.29 관악을 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한 후, 정동영 후보의 당선에 본인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의 아버님(전, 서울시의원 역임.)과 함께 갖은 비난을 감수하며 올인했던 때, 이행자 의원을 만난 후, 오랫동안 지켜보니 그녀의 의정활동 등 정치활동과 지역구 활동 등의 모습에서 한국의 빛나는 여성정치인으로 성장할 재목이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이 꿈나무 여성 정치인 이행자 의원을 늘~ 지켜보십시다~~!!, 개인적으로 비록 멀리 떨어진 경남 거제에서 살고 있지만, 이행자 의원의 정치적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행자 의원의 정치행보에 서광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