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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 "형님예산? 어떻게 하란 말이냐?"
형님예산 논란에 대해 "작년에도 나왔고, 재작년에도 나온 것" 일축
 
강인영   기사입력  2010/12/15 [01:58]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14일 예산 파동 속에 증액된 '형님 예산' 논란과 관련해 "작년에도 나왔고, 재작년에도 나온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권영세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 예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형님예산'을 말하는 것이냐'며 "매년 나오지 않았냐,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울산-경주-포항 복선 전철화 사업 예산의 규모를 지적하면서 "포항, 경주, 울산 부분에서 포항에 대한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말하라. 전체 철도 예산 중에 포항은 5% 밖에 안된다"고 반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상수 대표는 예산 강행 처리이후 당내 갈등이 심화되는 것과 관련해 "더이상의 당·정 문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당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도 "그것은 일부에서 하는 얘기"라고 잘라 말했다.

한편 이날 권영세 의원이 번역·출간한 '서독 기민·기사당의 동방정책'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박근혜·정몽준 전 대표 등 80여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도 현안 관련 질문에 침묵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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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5 [01:5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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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님예산 2010/12/17 [01:53] 수정 | 삭제
  •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권영세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 예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형님예산'을 말하는 것이냐'며 "매년 나오지 않았냐,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울산-경주-포항 복선 전철화 사업 예산의 규모를 지적하면서 "포항, 경주, 울산 부분에서 포항에 대한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보고 말하라. 전체 철도 예산 중에 포항은 5% 밖에 안된다"고 반박했다. var p_url = document.referrer; var now=new Date(); if (navigator.userAgent.indexOf('MSIE') < 0) { if (now.getFull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