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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을 열자! 서울광장 분양' ‘서울광장 되찾기’ 후원 캠페인
서울광장도 찾고, 한명숙 후보 후원금도 내고
 
임순혜   기사입력  2010/05/12 [16:02]
▲ 5월10일 오전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사람특별시’ 만들기 첫 프로젝트인 ‘서울광장 되찾기’ 후원 캠페인     © 임순혜
5월10일 오전10시, 국회 정론관에서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사람특별시' 만들기 첫 프로젝트인 '서울광장 되찾기' 후원 캠페인에 대한 한명숙 선대본 시민참여본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문순 한명숙 선대본 시민참여본부의장은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사람특별시' 만들기 첫 프로젝트인 서울광장 되찾기' 후원 캠페인은 13일부터 사이버공간에서 시청광장을 시민들에게 가상분양하는 '서울광장 되찾기' 캠페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되찾기' 캠페인은 한명숙 후보의 후원금 모금사업과 연계된 켐페인으로 서울광장을 되찾기위해 한명숙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들이 후원금으로 서울광장 가상 분양에 참여한다는 켐페인이다.
 
'서울광장 되찾기'는 서울광장 전체 면적 13207㎡ 중 시민 1인에게 1㎡단위로 가상분양하는 방식으로,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http://www.seoul2010.net/)에 있는 광장지도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 분양받는 것으로 분양자는 원하는 서울광장의 원하는 부분을 분양받을 수 있다.
 
'서울광장 되찾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데, 분양가는 1㎡당(한 번지) 10만원으로, 분양에 참여할 경우 '사람특별시'에서 발행하는 '땅문서'(영수증)를 출력 받을 수 있다.
 
'서울광장 되찾기'는 서울광장 전체 면적 13207㎡ 중 시민 1인에게 1㎡단위로 가상분양하는 방식으로,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http://www.seoul2010.net/)에 있는 광장지도에서 자신이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 분양받는 것으로 분양자는 원하는 서울광장의 원하는 부분을 분양받을 수 있다.
 
'서울광장 되찾기'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한명숙 후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는데, 분양가는 1㎡당(한 번지) 10만원으로, 분양에 참여할 경우 '사람특별시'에서 발행하는 '땅문서'(영수증)를 출력 받을 수 있다.
 
서울광장 가상분양에 참여하는 모금액은 한명숙 후보의 법정 정치자금기부액(10만원까지는 100% 세액공제)으로 쓰일 예정이다.
 
또, 서울광장을 1800㎡단위로 총 8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별로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 노무현의 깨어있는 시민', ' MBC파업지지', '무상급식' 등으로나누어 의미를 두어 후원자 스스로 원하는 구역의 땅을 선택해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곳곳에 지뢰와 축포를 숨겨놓고, 각 구역별로 재치 있고 발랄한 이벤트를 진행해 (예,  'MBC파업지지' 구역의 경우 이벤트가 숨겨진 땅을 분양받은 경우, MBC 노조에게도 똑같이 10만원을 후원해야 하는 의무를 부여),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서울광장을 가상분양하는 방법은, 한명숙 후보 서울광장 분양켐페인 홈페이지에서 구역선택 --> 땅(번지) 선택 --> 구매정보 입력/ 영수증 신청 --> 구매완료 --> 땅문서 출력으로 완료된다.
 
서울광장 13207㎡는 각 구역별로 8개의 구역이름이 붙여져있는데, '분양불가' 땅들이 숨겨져 있으며, '분양불가'한 땅을 클릭할 경우에는 다시 다른 번지를 선택해 분양을 진행해야 한다.
 
서울광장 13207㎡의 구역이름은 [김대중의 행동하는 양심, [노무현의 깨어있는 시민],  [광장개방],  [무상급식], [ 4대강 반대], [어깨걸고 쪼인트], [ MBC파업지지], [ 사람사는 세상] 등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5월13일 오후2시,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최문순 시민참여본부장은 "지방에서도 가능하고, 사재기도 가능하다.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이 사기분양이라고 했는데, 맞다. 행복한 사기분양이다. 합법적이고 통쾌한 사기극이다. 가가운 2사람에게 전화해 서울광장 분양을 권유하는다단계 판매를 해주어 서울 광장을 되찾는데 모두 힘을 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한명숙 후원 서울광장분양 켐페인     ©임순혜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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