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 오후8시경, 한미FTA저지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은 경찰들이 쏘아대는 물대포를 무릎쓰고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미대사관 앞에 모였다. 한미FTA저지 범국민대회 정리집회에서 범국본 정광훈 공동대표는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87항쟁이후 최대의 인파가 모인 날이며, 60년 만에 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하는 날"이라는 감회를 밝혔다. 한미FTA저지를 위해 전국의 농민이 서울로 상경을 하였고, 각 부문별 공대위에서 5만여명이 집회에 참석을 하였다. 모두 한목소리로 "DOWN DOWN FTA"를 외쳤다. 다음은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대회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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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대회에 5만여 명이 모였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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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협상 즉각 중지를 요구하는 각계 발언을 영화배우 최민식이 낭독하고 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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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 대국민호소문을 영화배우 문소리와 참여연대 김기식 사무처장이 발표하고 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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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의 검은 먹구름을 찢는 상징의식을 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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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의식의 하나인 '차전놀이'는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는 국민의 단결된 마음을 표현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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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광장에서 국민대회를 마친 뒤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이르른 참가자에게 경찰은 더이상 진출하지 못하도록 동아일보 앞 대로를 경찰차로 막아 놓고 물대포를 쏘고 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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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은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광화문으로 행진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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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리 주민들이 미대사관앞에서 대사관을 막아 놓은 경찰차에 올라가 '평택 미군기지 확장 재협상하라' 프랭카드를 들고 서 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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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FTA저지 2차 범국민대회' 참석자들은 다시한 번 미 대사관 앞에 운집했다. © 임순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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