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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언론노조 민주언론상에 'YTN노동조합' 선정
언론노조 주최 보도특별상 'PD수첩' , 활동특별상 '동아투위'
 
김철관   기사입력  2008/11/20 [20:53]
올해의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상 본상에 YTN노동조합이 선정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20일 오후 제18회 민주언론상 선정위원회 심사회의 결과 본상에 YTN노조, 보도부문 특별상에 'MBC PD수첩팀', 활동부문 특별상에 '동아자유수호투쟁위원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주언론상 본상에 선정된 'YTN노동조합(위원장 노종면)'은 정권의 언론장악시도를 막아내고 공정방송을 사수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민주언론 실현을 지향하는 언론인들의 모범이 됐음이 큰 평가를 받았다.

보도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MBC PD수첩팀(담당책임프로듀서 김환균)'은 3회에 걸친 ‘광우병’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의 무능력한 협상의 진실을 파헤치고 광우병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활동부문 특별상으로 선정된 동아자유수호투쟁위원회(위원장 정동익)'는 34년간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을 이어오며 국가권력에 의한 언론탄압의 진실이 밝혀지도록 한 것이 점수를 받았다.

전국언론노조가 준 민주언론상은 언론민주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11월 1일부터 익년 10월 31일까지의 활동결과를 심사해 시상을 하고 있다.

민주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4일(월) 저녁 6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언론노조(련)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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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11/20 [20:5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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