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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4:48]
김영호의언론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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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요약형
애 낳고 키우기 정말 힘든 나라
비즈니스 프렌들리니 뭐니 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든다고 난리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뒷전에 두고 규제완화만 부르짖으니 탁아시설도 출산휴가도 늘릴 이유가...
2009.05.14 17:26
김영호
노무현-이명박 정권의 닮은꼴
노무현-이명박 정권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점이 너무 닮았다. 4-29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시흥 시장을 포함해 0:6으로 영패했다. 그런데 청와대에서 나온 반응...
2009.05.05 15:42
김영호
단체장 얼굴홍보에 세금 ‘펑펑’
자치단체장들은 얼굴 알리기라면 어디에도 나선다. ‘신문’, ‘방송’, ‘언론’ 따위의 단어를 조합해 만든 엉터리 단체에 돈을 주고 상을 사서 그것을 또 돈 들여 ...
2009.04.30 18:19
김영호
절망의 시대 비웃는 돈벼락 소리
노무현 후원자라는 사람이 억대를 푼돈으로 아는지 신-구정권의 실세들에게 마구 뿌린 모양이다. 돈 받으면 패가망신시킨다고 흰소리 치던 노무현 일가도 돈 잔치로 ...
2009.04.18 10:55
김영호
우리를 슬프게 하는 대통령들
상고출신 변호사 노무현의 대통령 탄생에 대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런데 닫힐 줄 모르는 그의 입이 실망을 넘어 절망을 안겨줬다. 그가 “...
2009.04.17 10:41
김영호
경제난 시대 금은 더 빛나나
금값이 뛴다는 언론보도가 종종 나온다. 금값이 언론의 관심을 끈다는 것은 정치적-경제적 으로 불안하다는 뜻과 통한다. 지난 20세기만 보더라도 1, 2차 세계대전...
2009.04.05 12:30
김영호
‘개성’이 잘 돌아가야 ‘남북’이 잘된다
경제관계가 복잡하게 얽히고설키면 서로 손해 볼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개성공단은 경제적 관점에서만 판단할 일이 아니다. 지금은 협력관계가 미미하지...
2009.04.03 16:26
김영호
재벌 살찌우기 ‘독약정책’
IMF(국제통화기금) 사태는 재벌기업의 집단부실화가 금융산업의 집단부실화로 이어져 일어난 경제파탄이다. 재벌들이 은행돈을 끌어다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했으...
2009.03.19 14:19
김영호
광기 넘치는 야만의 시대
법관은 오직 양심과 법에 따라 판결해야 한다. 중학생도 아는 소리다. 정권의 탄압은 촛불집회를 정치사건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법원장이 나서 대법원과 헌재를 들먹...
2009.03.18 11:05
김영호
퇴로마저 막힌 실업행렬
해고의 칼바람은 먼저 비정규직을 겨냥한다. 노동조합이란 방패도 없으니 툭하면 거리로 내몰린다. 정규직과 달리 퇴직금도 위로금도 없다. 이 판에 2007년 7월 비정규...
2009.03.05 14:06
김영호
탈세계화가 국경을 닫는다
세계경제가 공황의 조짐을 보이며 자국산업, 자국민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주요 국가의 경기부양책이 국산품 애용을 강조하는 쪽으로 흐르고 있다. 또한 세계...
2009.03.04 10:38
김영호
내 탓을 말하는 오바마가 부럽다
이 나라의 역대정권은 국민에 대한 사과를 권위의 추락쯤으로 안다. 사과가 아니라 사죄할 사태가 터져도 국민에게 좀처럼 머리를 숙일 줄 모른다. 잘못이 없다는 듯이...
2009.02.19 16:39
김영호
무역전쟁의 전운이 짙어진다
대량실업은 이제 시작이다. 정치불안은 경제정책의 정치화를 압박한다. 고든 브라운 영국수상이 얼마전 보호주의는 파멸의 길이라고 말했다. 정치불안이 그의 말을 정...
2009.02.18 09:12
김영호
국민을 바보로 알면 큰 탈난다
집권세력은 억울한 주검을 두고도 도심테러에 대한 정당한 대응이라고 강변한다. 테러라니? 그들은 정부요인을 납치하거나 살해한 것이 아니다. 국가보안시설을 점거...
2009.02.05 11:17
김영호
경제 살리기 탈을 쓴 ‘방송장악법’
거대신문-재벌이 손잡고 태어나는 언론매체는 거대한 언론권력이다. 광고주들이 그 언론공룡이 두려워 광고를 몰아줄 것이다. 다른 신문, 방송들은 나머지 광고시장을...
2009.02.03 18:51
김영호
문 여는 중국양안, 문 닫는 남북한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남북관계의 기조는 ‘상생과 공영’이다. 그러나 고위책임자들이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을 예사롭게 내뱉는다. 대화할 용의가 있으니 먼...
2009.01.22 12:52
김영호
지역언론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
거대한 언론공룡이 태어나면 지역신문, 지역방송이 살아남기 어렵다. 이 경우 지역사회를 감시할 언론의 기능이 사라져 지자체는 복마전으로 변해 갈 것이다. 중앙언...
2009.01.14 19:58
김영호
작은 신문, 작은 방송 다 죽는다
집권세력은 조-중-동 방송, 재벌방송의 논리적 근거로 고용창출을 내세운다.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키운다는데 이것은 허구이다. 지금도 신문과 재벌이 뉴스보...
2009.01.08 10:15
김영호
‘오바마의 통합’과 ‘이명박의 분열’
오바마는 경제회복에도 초당적 자세로 광범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수렴하고 있다. 부시정부 경제보좌관 출신,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의 비공식 경제참모 등 공화...
2009.01.02 09:49
김영호
장기집권 노린 방송장악-인터넷통제
한마디로 방송을 족벌신문, 거대재벌, 외국자본한테 넘기려는 수작이다. 이것은 여론조작을 통해 민심이반을 막아 정권안보를 확보하고 장차 장기집권까지 노린 포석...
2008.12.23 17:45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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