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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 "정부 지침 공동대응" 결의
7~8일 충남 공주 동학산장 워크숍, 지방공기업 공공성과 노동권 강화
 
김철관   기사입력  2022/07/08 [17:41]
▲ 신기수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 위원장     ©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노조가 평가급, 예산편성 등 정부지침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류기섭) 지방분공기업분과위원회(위원장 신기수)는 7~8일 충남 공주 동학산장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사말을 한 신기수 지방공기업분과위원장은 “지방공기업 분과위원회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회원사들 간의 정보공유와 행자부 지침에 대한 공동 대응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연대사를 한 류기섭 공공연맹위원장은 “지방공기업 노동자들이 시민들 곁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지방공기업의 공공성과 노동권을 강화를 위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 연대사를 하고 있는 류기섭 공공연맹위원장이다.     ©


이날 공공연맹 지방분과위원회 워크숍에서는 ▲지방공기업 자체평가급 차등 지급 확대 저지 ▲안전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수당 총인건비 제외 ▲무기계약직 복지차별 철폐 및 처우개선 ▲도시철도 공익서비스비용(pso) 보전 ▲임금피크제 폐기 등 지방공기업노조 노정협의 사항이 보고됐다.

 
한편 워크숍에서는 ‘지역 공공정책 결정 거버넌스 구축과 노동조합 참여 방안 연구’에 참여한 박성국 노동사회연구소 박사와 유병홍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가 관련 강연을 했다.
 
공공정책 거버넌스와 관련해 유병홍 교수는 “노조가 주도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지방공공기관노조 연합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며 “양대노총 갈등을 넘어서 함께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연맹 단위에서 선행사례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분과 워크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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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7/08 [17:4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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