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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공기업 직무급제 도입, 변별력 없어"
2021년 고용노동 대전환 국제심포지엄에서 밝혀,
 
이유현   기사입력  2021/11/14 [20:31]
▲ 김철간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10일 열린 20211년 고용노동 대전환 심포지엄 행사장에 서 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021년 대전환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해 “공기업 직무급제도 도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지난 10일 오전 시작된 ‘새로운 고용노동 패러다임 모색(NEW LABOR PARADIGM)’을 주제로 한 ‘2021년 대전환시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RA OF 2021 GREA TRANSFORMATION)’에 참석해 이날 ‘대전환과 새로운 경제사회 패러다임’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 이근 서울대 석좌교수의 강연중 직무급 도입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이날 이근 교수는 발제를 통해 “역량증진형 복지 국가로 가려면 이에 걸 맞는 노동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유연한 안정성 제고, 연공서열 탈피, 직무급제 도입으로 보상체게 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노조와 무노조 등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도 탈피해야 한다”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법정 정년연장보다 새 계약 하에 기존 직장에서 계속 일을 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철관 회장은 “발제자의 발표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양대 노총에서도 적극 반대하고 있는 직무급 제도 도입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며 “실제 공기업 현장에서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동료들과 직무급으로 보상해준다는 것은 변별력이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한편 2021년 고용노동 대전환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은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 김철홍 서울시노사정 서울모델위원장 등과 인사를 했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2021년 고용노동 대전환 국제심포지엄 참가자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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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4 [20:3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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