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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노조, 1사 1노조 통합 조인식
26일 오전 강원 원주시 공단 회의실
 
김철관   기사입력  2021/02/26 [15:26]

 

▲ 이종상 도로교통공단노조위원장(우)과 송준석 민주노동조합 위원장이 통합 조인식을 마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도로교통공단노조가 1사 1노조를 선언하면서 통합 조인식을 했다.

 

200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도로교통공단노동조합(1노조)과 30여명의 조합원이 가입된 민주노동조합(2노조)이 26일 통합해 1사 1노조를 선언했다.

 

도로교통공단노동조합(위원장 이종상)과 민주노동조합(위원장 송준석)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강원도 원주시 도로교통공단노조 회의실에서 통합노동조합 조인식을 했다.

 

인사말을 한 이종상 도로교통공단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의 규모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통합정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통합에 응한 송준석 위원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송준석 민주노동조합 위원장은 “소수노조를 존중해 통합을 해준 이종상 위원장과 집행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노조 통합 정신으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은 조합원 규모의 차이를 넘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이뤄졌다. 한마디로 조합원의 수를 떠나 흡수 통합이 아닌, 노동조합(1노조) 대 노동조합(2노조)의 대등한 형식을 취했다.

 

이날 도로교통공단노조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더욱 강건하고 하나 된 노동조합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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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2/26 [15:2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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