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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강조한 박영선 "노동 존중 특별시 만들 것"
23일 오전 페이스북 통해 '우분트 정신이 필요하다' 글 남겨
 
김철관
▲ 박영선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2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쇼셜미디어(sns)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네가 있어 내가 있다라는 우분투 정신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우분트 정신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면서 지난 22일 오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정책간담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박 후보는 “‘우분투(ubuntu), 네가 있어 내가 있다당신이 행복할 때 나도 행복하다는 남아프리카 반투족의 인사말이라고 한다며 용서와 화해박애를 강조한 남아공 최초의 흑인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쓰면서 더 유명해진 말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한 인류학자는 실험으로 한 부족의 어린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했다"며 " 과일을 담는 바구니를 나무에 매단 뒤, 가장 먼저 다다른 사람에게 주겠노라고 약속을 했다, 그가 출발신호를 했고, 아이들은 모두 서로 손을 잡은 채 달렸고, 함께 도착한 아이들은 둘러앉아 과일을 나누어 먹었다"고 전했다.

 

이어 "1등이 되면 혼자 다 가질 수 있지 않느냐고 학자가 묻자, 아이들이 되물었다, '다 슬픈데 혼자만 행복할 수 있나요' 그리고 합창하듯 '우분투, 우분투'를 외쳤다"며 "22일 한국노총 서울본부 임원들과 만나 사회적연대, 우분투정신을 나눴다, 정부 지원에도 현장의 노동자들의 삶은 힘겹기만 하다, '비가와도 눈이 와도 내 탓인것 같았다'는 노무현 대통령 말씀이 떠올랐다, 제 부족한 탓"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박 후보는 "다 같이 어려울 때 더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적약자에게 등돌리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대립의 노사관계, 갈등의 노사관계를 상생과 연대의 관계로 대전환해 가겠다, 노동이 존중받는 노동특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박영선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노조대표자와의 정책간담회 모습이다.     ©

기사입력: 2021/02/23 [22:25]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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