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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촛불,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
28일 촛불 1년, "촛불의 열망과 기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짐
 
김철관   기사입력  2017/10/29 [00:40]
▲ 대선 예비후보 시절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시민촛불혁명 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년을 기억하며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며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이다,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오늘, 촛불집회 1년을 기억하며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촛불은 위대했습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촛불은 새로웠습니다.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습니다.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습니다.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입니다.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입니다.

 

촛불의 열망과 기대, 잊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뜻을 앞세우겠습니다.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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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9 [00:4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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