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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아름다운 인물, 책으로 나왔다
서울교육방송과 서울문학 주최 <2014년 아름다운 인물들> 눈길
 
장창훈   기사입력  2015/02/09 [00:06]

 

▲ 표지 © 서울문학

매년 12월 끝자락이 되면 그 해를 빛낸 아름다운 인물들을 선정해 상을 주는 행사가 자주 열린다.

대부분 국회나 한국프레스센터 등 좋은 장소를 선택해 아나운서의 고운 목소리로 정석에 맞게 진행하면서 상을 준다.

하지만 인터넷 서울교육방송(www.ebsnews.co.kr)과 서울문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시상식은 선정한 아름다운 인물들을 직접 찾아가 상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이유도 구체적으로 밝힌다. 그리고 각 수상자마다 선정한 이유와 각각의 수상자 인터뷰를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소개한다.

최근 발간한 종이책 <2014 가장 아름다운 인물들>(서울문학, 2015년 2월)은 옳은 정치상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문화연예인상에 배우 이정진씨, 문화예술대상에 장유리 문화예술교육총연합 회장, 자유언론상에 윤여진 인터넷종합일간지 <사사1> 대표, 서울문학상에 시인 강민숙씨, 소통문학상에 이해식 강동구청장, 서울미술대상에 화가 최장한씨 등 24명을 선정해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 선정이유와 각각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또한 이 책은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로 평화공헌상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가족사랑상에 탤런트 최지우씨, 국어사랑상에 진태하 박사, 옳은정치상에 문현수 광명시의원 등 11명을 실었다.

서문을 통해 신태중 2014년 인물선정 심사위원장은 “일반적으로 시상식은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되는데, 이를 탈피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했다”며 “직접 수상자를 찾아가 심사평을 낭독하고 상패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도 “인터넷 서울교육방송과 서울문학이 공동주최로 찾아가는 시상식을 진행했고 종이책까지 발간했다"며 “2015년에도 서울방송과 서울문학이 나눔실천에 앞장서는 사람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누구나 인정하는 사람을 선정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상자 영상과 텍스트를 담당 편집한 장창훈 출판팀장은 편집후기를 통해 “수상자의 공적과 심사위원들의 정성이 모두 포함된 책”이라며 “교정과 교열에 정성을 쏟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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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09 [00:0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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