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 당분간 강단떠나
'해외선교 지속' 설교 내용 일반인에 반감, 당분간 목회 안할 듯
 
조혜진   기사입력  2007/09/10 [12:48]
아프간 피랍 사태 이후 따가운 국민적 시선을 받아온 분당샘물교회 박은조 목사가 당분간 교회를 떠나게 됐다.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목사는 지난주 수요일쯤 교회에 사표를 제출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박 목사는 앞으로 두달 동안 교회를 떠나 기도원에 머물면서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9일 주일 예배는 당초 박은조 목사가 설교자로 주보에 광고돼 있었으나 끝내 박 목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박 목사 대신 옥한흠 사랑의 교회 원로목사가 2부 설교를 보고 3부 예배는 녹화된 영상예배로 대체했다.
 
교회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에 보낸 단기 선교팀이 탈레반 무장세력에 납치되고, 배형규 목사를 비롯한 2명이 살해되는 사태에 책임감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특히 납치된 이들이 돌아온 뒤 교회 예배 시간에 한 설교가 외부에 단편적으로 알려지면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을 확대하는 상황에 책임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목사가 목회자로서 샘물교회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 설교를 두고 외부에서 비난이 빗발치는 상황을 부담스러워 했으며 최근 원로 목회자들이 박 목사에게 여론이 진정될 때까지 시간을 가질 것을 권유한 것도 강단을 잠시 떠나게 된 한 이유로 보인다.
 
한편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샘물교회 앞에서 포털사이트 다음 종교토론방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10여명이 아프간 피랍사태와 관련해 교회 측의 자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7/09/10 [12:48]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

  • 지렁이 2007/09/12 [22:33] 수정 | 삭제
  • 당분간이라는 말은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휴식시간동안 칼을 갈고 나올건지 뭔지는 모르겟지만
    그시간동안 기도와 묵상보다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가졋으면 합니다.여론에 밀려서 단지 쑈맨십에 의한거라면
    계속 거짓말로 평생 인생쫑냇으면 좋겟구요.
    오늘 피랍자들의 기자회견을 보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어떻게 인간으로서 저런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참 미친 종교인들은 인간이길 거부해야 가능한가 봅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