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무선인터넷 콘텐츠 전문기업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www.yahohpia.com)은 노무현 대통령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점프점프 노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점프점프 노짱'은 노 대통령 캐릭터가 화살표 방향대로 움직이는 풍선을 타고 올라갈수록 국민지지도가 상승 ▲국회의원 당선 ▲정치개혁 ▲대통령 당선 ▲한국문화 해외홍보 ▲조국통일 등 5단계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이리저리 정당을 옮기는 정치인을 그린 철새와 뇌물을 표현한 돈봉투 등을 방해아이템으로, 희망돼지 저금통을 도움 아이템으로 그려 현실 정치를 담아낸 점이 이색적이다.
'점프점프 노짱'은 야호커뮤니케이션이 현직 대통령의 초상권을 보유한 캐릭터업체 프렌즈와 모바일게임에 대한 라이선스 체결해서 개발한 작품이다.
라이센스 비용 중 일부는 복지재단 '복음자리'를 통해 사회에 환원된다고 야호커뮤니케이션 측은 밝혔다./미디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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