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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 김성희 씨 "정치검찰 아닌 조폭검찰이다"
조작검사 처벌 촉구 185차 촛불집회
 
김철관   기사입력  2026/04/05 [13:07]

▲ 인천시민 김성희씨



인천시민 김성희 인천촛불행동 회원이 4일 내란청산 촉구 185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촛불국민의 적들은 조폭 검찰, 조희대 사법부, 기레기 언론, 내란당 좀비들"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인천촛불행동 회원은  4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185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발언을 했다.

 

그는 "제가 토요일마다 촛불집회에 간다고 하면 지인들은 아직도 촛불집회를 하냐고, 언제까지 할거냐고 묻는다"며 "그러면 저는 대답한다. 80년 정도는 해야 한다. 왜 80년일까"라며 "광복 후 친일 청산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80년 넘게 저 적폐세력들이 굳은 카르텔을 형성해왔다. 내란의 뿌리는 바로 여기에 있다. 80년 넘게 굳어진 적폐세력들을 청산하려면 우리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검찰청 폐지, 수사기소 분리 법안이 겨우겨우 통과되었다"며 "하지만 아직 방심하면 안되는거다. 수사는 더럽게 못하고 조작 날조는 겁나게 잘하는 검찰이 마지막까지 발악을 할 거다. 저는 저들을 정치검찰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저들은 조폭검찰이다. 자신의 조직을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런데 저 조폭검찰이 지금까지 활개칠 수 있던 것은 사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해주었기에 가능했다. 내란 재판이 개판인 것을 보시라. 또 기레기 언론들이 멍멍 짖어주었기에 가능했다. SBS의 조작 날조 방송을 보시라. 조중동이 이번 검찰개혁에 대해 물어뜯는 것을 보시라. 우리의 적들은 바로 이들 조폭 검찰, 조희대 사법부, 기레기 언론 그리고 내란당 좀비들이다. 이 80년 된 적폐 카르텔은 아직도 작동하고 있고 지금도 사회 곳곳에서 내란 청산을 방해하고 있다."

 

이어 "하지만 여기에 우리가 있다. 바로 이 촛불 광장에 희망이 있다. 이 광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 유튜브로 보고 있는 시민들. 깨어있는 시민들이 다시는 잠들지 않고 조직된 힘으로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도 말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 보여도 결국 국민이 한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바로 여기는 시민 정치의 광장이고 이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바로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우리가 80년동안, 우리 촛불행동이 2022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앞으로 76년정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간다면 결국 내란적폐 카르텔도 깨지지 않겠는가. 깨질 때까지 계속 하면 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말은 조희대에게 하려고 했는데 집회장소가 국회로 바뀌어서 민주당에게 한 마디 하겠다"며 "조희대 사법부가 내란재판 계속하면 역풍이 아니라 내란풍을 다시 맞게 된다"며 "주권자 국민이 명령한다. 조희대를 즉각 탄핵하라"고 강조했다.

 

기조 발언을 한 이정권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정치검찰은 사건을 조작하기 위해 막강한 수사, 기소 권한을 동원했고, 윤석열 정권은 이 정치검찰들로 권력을 유지했다"며 "이런 자들에게 보완수사권을 주면 무슨 짓을 할지 뻔한 것 아닌가. 보완수사권을 줄 것이 아니라 조작검사들을 싹 다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상우 강동촛불행동 상임대표는 "당신(국회의원)들을 뽑아준 국민들이 당신들의 행동을 똑똑히 지켜보고 있다. 12.3 내란의 밤, 국회 안으로 당신들을 들여보내겠다고 국회 담벼락 앞에서 등을 내어주며 당신들을 담장 안으로 넘겨 준 국민들"이라며 "당신들을 살린 것은 국민들 아니었나. 이것 하나만으로도 당신들은 내란청산을 위해 온 몸을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백경진 제주4.3국민위원회 이사장은 "극우가 준동할 때 제일 먼저 거론한 것이 4.3항쟁이다. 4.3항쟁에 생채기를 내며 저들의 폭력을 정당화하려 한다"며 "역사 왜곡을 단죄해야 할 이유다. 그래서 4.3왜곡처벌법을 만들어한다. 국회는 4.3왜곡처벌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신보빈 안성평택촛불행동 사무국장은 "언론의 공정성을 저버리고 유력 대선후보에게 악영향을 끼친 언론, 파타야 살인사건 범죄자에게 이재명 조폭연루 대가로 감형을 제시한 검찰, 거짓을 갖고 대대적 정치 공세를 한 국힘당, 허술하고 뻔한 거짓말을 몰랐을리 없는 장영하 변호사에게 1심에서 무죄를 준 사법부, 양심도 염치도 정의도 그 무엇도 남아있지 않은 저들 때문에 우리는 오늘도 함께 투쟁하고 있다"며 "내란청산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으로, 기득권과 적폐세력이 주인이 아닌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는걸 알려주자"고 호소했다.

 

KBS앞 마무리 집회에서 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우리가 이제 언론개혁 투쟁도 본격적으로 진행하자고 했는데, 사실 언론개혁이 검찰개혁, 사법개혁, 내란정당 해산 투쟁과 다 맞물려 있다"며 "SBS 사태처럼 KBS의 사장선임 과정과 내란방송을 봐도 적폐언론들이 죄다 내란세력의 공범이거나 하수인 노릇을 한다. 그래서 언론개혁 투쟁도 언론개혁 자체뿐 아니라 검언정판의 적폐 카르텔을 일거에 청산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 탄핵하라' '조작검사 처벌하라' '파병강요 전쟁광 미국을 규탄한다'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정치공작 회유협박 조작검사 처벌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노래패 '다시부를 노래' 등이 노래공연을 했고, 촛불집회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민주당사, 국힘당사에 이어 KBS 앞에서 정리집회를 했다.

▲ 185차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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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05 [13:0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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