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김해수 광구서남촛불행동 운영위원이 21일 오후 열린 179차 내란청산 촉구 촛불집회 무대에서 "장동혁 국힘당 대표의 윤어게인 세력 절연 거부, 말 안된다"고 비판했다.
김해수 운영위원은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8번 출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 실현 촉구, 179차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무대 발언을 했다.
그는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며 5.18광구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거짓 역사를 접하는 자들이 광주 땅에 발을 못 딛게 해야 한다"며 "내란당 장동혁은 내란수괴 윤석열의 무기징역 선고에 침묵하더니 어제 기자회견에서 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과 그 졸개들인 윤어게인과의 절연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말 추악하고 더러운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이런 내란당 더 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중요하다. 촛불의 힘으로 횃불이 돼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내란당을 해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촛불행동 대표, 국회의원, 광주시민, 정당 대표 등이 발언을 이었다.
김지선 촛불행동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가 기조발언을 했다.
김 상임대표는 "지귀연의 윤석열 1심 판결문은 판결로 포장한 국민우롱이자 기만이며, 대국민 사기극인 것"이라며 "그건 그저 단순한 1심 판결문이 아니라 2심, 3심까지 써먹을 수 있는 작전을 은밀하게 담은 조희대 사법부의 내란공작 문서"라고 강조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법원이 12·3 불법계엄을 내란으로 규정했다. 윤석열을 내란 우두머리로 인정했다. 그러나 선고는 무기징역이었다"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국민을 향해 총칼을 겨눈 내란수괴에게 이것이 과연 충분한 형량인가"라고 지적했다.
최지연 충남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국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대고 국가를 전쟁의 한복판으로 밀어 버리려 했던 자가 내란당에서 만들어낸 내란수괴 윤석열"이라며 "이 자가 다시 돌아와 대통령이 돼주라는 것인가. 이런 정당이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자격이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구산하 국민주권당 공동위원장은 "내란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소용없듯이, 미국이 아무리 오만방자하게 주둥이를 놀려대도 변하는 것은 없다"며 "‘주권자 국민 그 존엄 앞에 미국은 무릎을 꿇어라고 외치는 촛불 국민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변호사는 "전두환 내란수괴 사형판결에서 전두환은 65세였다. 윤석열도 65세이다. 어떻게 고령으로 감경 판결을 한다는 말인가"라며 "법왜곡죄를 저질렀다. 국민을 우롱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판결이 나오는 이유는 바로 조희대가 대법원장에 그대로 있기 때문"이라고 조희대 탄핵을 촉구했다.
촛불행동은 호소문을 통해 "지귀연이 극악무도한 내란우두머리에게 법정 최저형을 선고했다"며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건희를 사형시키고 내란을 완전히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우 백지의 촛불뉴스, 촛불피켓 자랑이 이어졌고, 안성평택촛불행동 회원, 그룹 아카시아, 촛불합창단 등이 노래공연을 했다.
이날 촛불대행진은 서초역에서 교대역, 강남역을 지나 시티극장에서 마무리 집회를 했다.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초역에서 180차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는 2026년 촛불풍물단의 '정월대보름 굿' 사전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