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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권 경기촛불대표 "법비들이 미쳐 날뛰고 있다"
내란청산 촉구 177차 촛불집회 발언
 
김철관   기사입력  2026/02/08 [14:57]

▲ 이정권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



이정권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가 7일 오후 '내란청산 촉구, 177차 촛불집회 무대에서 "조희대 탄핵이 바로 내란단죄의 시작"이라고 촉구했다.

 

이정권(고양파주촛불행동 공동대표) 경기촛불행동 공동대표는 7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대법원(서초역 7번출구)에서 열린 내란청산-국민주권실현 촉구, 177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그는 먼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강추위를 뚫고 모이신 촛불시민 여러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법비 우인성의 김건희 무죄 판결, 법비 김인택의 명태균, 김영선 무죄 판결, 법비 오세용의 곽상도와 아들 50억 뇌물 무죄 판결. 그야말로 법비들이 미쳐 날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을 잃고 이판사판 물불을 가리지 않고 여론의 눈치도 보지 않는다. 이것은 재판이 아니라 개판"이라며 "이것은 판결이 아니라 범죄"라고 강조했다.

 

"조희대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을 주도했던 박영재 법원행정처장은 국회에 나와 ‘헌법과 법률‘에 따라 정당하게 재판을 했다고 대놓고 거짓말을 늘어놓았다. 전임 천대엽 판사의 진술과도 다르다. 국회와 국민을 대놓고 농락하는 자들이 바로 조희대 사법부이다. 이런 자들이 사법부의 독립을 부르짖고 있다. 범죄자들이 범죄를 심판해야 할 사법부를 장악하고 있는데, 사법부 독립을 요구하는 것은 범죄의 자유를 보장하라는 것 아닌가."

 

이 공동대표는 "이렇게 조희대 사법부의 법비들이 재판이라는 이름의 난동을 부리는 이유는 무엇이겠냐"며 "변하지 않는 내란청산 민심, 내란단죄의 위기 앞에서 지 살자고 몸부림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란세력의 운명이 벼랑 끝에 몰려 있기 때문"이라며 "내란과 국정농단이 유죄 판결로 결론이 나면 내란세력들, 80년 기득권 세력들, 국힘당과 사법내란세력 모조리 붕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갖 해괴한 법기술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희대 사법부는 이제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귀연의 윤석열 내란 1심 선고에서 내란무죄를 노리고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걸 허용할 수 있겠는가. 조희대는 어떻게든 내란 무죄를 만들어 내려고 할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로 내란청산, 내란단죄의 여론을 왜곡시키려 할 것이다. 국힘당과 윤어게인 세력들, 전광훈 세력들도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다. 이 자들의 목표는 내란세력의 복귀, 이재명 정부 붕괴, 영원한 기득권 체제 수호이다."

 

이어 "그래서 지금 정치권이 해야 할 가장 첫 번째 임무는 조희대 탄핵"이라며 "조희대 탄핵이 법비들의 폭주와 난동을 제압할 수 있는 길이다.  조희대 탄핵이 바로 내란단죄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는 최소한 2월 19일 이전에 조희대 탄핵 추진을 공식화시라"며 "그리고 촛불광장의 시민들과 함께 내란청산의 역사적 임무에 합류하시라"고 피력했다.

 

이어 "촛불행동은 지금부터 2월 19일까지 촛불대행진 구호를 '조희대를 탄핵하라. 법비들을 응징하자'로 정하고 집중투쟁기간을 설정하였다"며 "설연휴가 시작되는 14일 긴급 촛불대행진과 윤석열 선고 당일인 2월 19일에도 긴급촛불집회를 진행한다. 2월 19일 윤석열 사형 선고를 기어이 받아내자'고 호소했다.

 

이 공동대표는 발언을 끝내며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수괴 윤석열에게 사형을 선고하라' '조희대를 탄핵하고 법비들을 응징하자' '내란단죄 가로막는 법비들을 응징하자'고 외쳤다.

 

이날 최혁진 의원은 "법사위 내란세력 앞에서는 맹활약한 코뿔소이지만, 촛불동지들 앞에서는 코알라"라고 밝혀 촛불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 의원은 "우리의 영혼을 억압하고 수많은 민주인사들, 일반 시민들까지 빨갱이로 몰아 죽였던 망령 국가보안법을 오늘 이 광장에서 당장 화장해 버리자"며 "안보를 장사 밑천으로 삼아 국민을 속이고 대한민국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는 국민의힘을 이 땅에서 영원히 해체하자"고 호소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얼굴이 다르고 이름이 다른 지귀연와 같은 법관들이 너무 많다"며 "우인성 판사, 김인택 판사, 오세용 판사 등이다. 과거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 서울시청 간첩조작사건, 민청학련 조작사건, 인혁당 조작사건 등 검사와 판사들이 자신들 마음대로 법을 조작했다"고 강조했다.

 

시민발언에 나선 김기수 강남서초촛불행동 회원은 "사법내란 수괴 조희대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파기환송으로 사법반란을 함께 획책했던 '박영재' 판사놈을 행정처장에, 내란범 수사를 앞장서서 방해한 남세진, 이정재를 버젓이 다시 내란영장전담판사로 임명하여 국민과 국회 그리고 민주정부를 조롱하고 있다"며 "뇌물범 창원지법 김인택 판사는 온 국민이 보고 들은 명태균, 김영선의 명백한 선거범죄에 대해 한치의 거리낌없이 무죄를 선고했다. 사법부가 내란공범에서 내란세력 부활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조희대를 탄핵하라. 법비들을 응징하자" "내란세력 최후보루 조희대를 탄핵하라" "내란단죄 가로막는 법비들을 응징하자"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라"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조희대 탄핵 온라인 서명운동이 펼쳐졌고, 안성평택촛불행동 합창단 공연,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의 율동 공연, 극단 '경험과 상상'의 노래 공연 등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웠다.

 

 한편 촛불행동은 지난 5일 김건희에게 면죄부를 준 우인성 판사를 직무유기죄로 공수처에 7일 고발했다. 또한 이진관 판사가 직접 감치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 변호인인 이하상 변호사를, 재판을 조롱하고 난장판으로 만든 죄를 물어, 명예훼손죄로 공수처에 고발조치하겠다고 공지했다.

  

오는 14일 열릴 예정인 178차 촛불집회는 오후 2시 서초역 7번 출구 앞에서 열리고, 추석 귀성 문제로 고속터미널까지의 촛불대행진은 생략된다. 

▲ 177차 촛불집회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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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2/08 [14:5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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