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일제감정기 등 역사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헌신했다. 그래서 나라를 구하는 것은 언제나 의병이었다.
신돌석과 홍범도도 평민 의병이었고, 안중근이 ‘의사’로 불린 까닭은 의병대장을 의미한다. 의병의 역사적 위상은 확고하다.
그 의병의 역사는 독립투쟁사가 됐고, 이 역사는 해방이후 치열한 민주화투쟁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새로운 세상을 위한 의병이 존재한다. 거리를 광장으로 만들고 있는 '촛불'이다.
박재동 화백과 이희재 화백이 그림으로 의병에 참전한다.
두 화백은 오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 ‘박재동 갤러리’에서 일어서는 사람들, <의병전(義兵戰)>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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