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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박근혜 총리설? 김칫국 마시는..."
PBC-R 출연 "그런 거래는 국민에 대한 결례...박 대표도 원치않아"
 
심승우   기사입력  2007/08/27 [17:25]
'박근혜의 여자'에서 경선 도중 이명박 지지로 급선회한 전여옥 전 최고위원. 박근혜 캠프측에 '감정'이 많은 듯 전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박근혜 캠프측을 향해 가차없는 독설을 날려 왔다.

특히 경선 막판 박 캠프측의 네거티브 공세를 겨냥해 "전국민을 모독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독재적 발상"이라며 박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통치스타일을 비꼬아 박 후보를 비판한 것이기 때문이다.
 

▲ 12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이명박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한뒤 이명박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2007 이슈아이

박 후보의 경선 승복 연설에도 불구하고 경선 후유증이 여전한 상황에서 전 의원의 독설은 계속되었다.
 
27일 KBS라디오 <열린아침,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한 전 의원은 이재오 의원의 2선 후퇴론에 대해 "말도 되지 않는다"면서 "최전선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인데 굳이 2선 후퇴 운운할 필요가 있냐"며 당내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전 의원은 경선 과열과 관련한 책임 논란과 관련해서도 박근혜 캠프측의 사과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박근혜 캠프를 비롯하여 일부 당내 중립 의원들은 당내 화합을 위해 이재오 의원을 비롯하여 이명박 후보 핵심측근들의 2선 후퇴를 촉구해 왔다. 
 
전 의원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박근혜 총리설 약속'에 대해서도 "김칫국을 마시는 것"이라고 타당성을 일축했다. 박근혜 총리설은 당내  화합과 대선 필승을 위해 박근혜 지지세력을 껴안야한다는 차원에서 당내 일부에서 제기되는 주장이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해 "이명박 후보가 지금으로서는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대통령을 하고나서 국민들의 의견 같은 것을 물어보고 총리 기용을 결정해야지 아직 선택도 안했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국민들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뭐 벌써부터 누구를 주겠다하는 거 자체는 국민들에 대한 결례"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 의원은 진행자가 "그런 (총리설) 그림을 통해 이 후보가 포용을 한다는 입장을 밝히면 국민들이 더 (이후보를) 신뢰할 소지도 있지 않습니까?"라고 질문하자 "그런 자리 제시로 포용을 하는 것은 박 전 대표 역시 원치 않을 것이고 그렇게 거래를 하는 것 자체가 좋지 않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 의원은 진행자가 "전 의원이 이번 경선에서 줄을 참 잘 섰다는 평가가 있다"고 소개하자 "나는 개인에 대한 충성심이 없는 사람"이라며 "국민에 대한 충성심으로 이 후보를 선택한 것"이라고 정당화하기도 했다. 
 
* 비판과 대안, 새로운 상상력 <이슈아이> (www.issuei.com) / 대자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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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8/27 [17:2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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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칫국 2007/09/02 [22:30] 수정 | 삭제
  • 지역구 공천 준다던

    김칫국 마시지마라

    낙선 시켜 줄게
  • 여우 2007/09/02 [21:33] 수정 | 삭제
  • 여우같은 배신자이다

    박근혜대변인 전 시절에는 무명이었다

    키워주니 잡아 먹는 호랑이 새끼 같은 여자이다
  • 강지훈 2007/09/02 [05:25] 수정 | 삭제
  • 전여옥은 도대체... 얼마전 까지 비오는날 박근혜 전대표에게 우비까지 씌워주던 사이 아니었던가? 박쥐처럼 치사하게 저울질해서 이명박에게 갔으면 좀 미안한줄 알아라. 프랑스 속담에 "자기둥지를 더럽히는 새는 비열한 새다"라는 말이 있는데... 비열한 철새 같으니라구...
  • 전요물 2007/08/28 [11:21] 수정 | 삭제
  • 이명박 당선된다면, 만일 당선된다면,
    전요옥, 니가 총리해라.
    그러나 니명박 당선 김치국부터 마시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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