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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가 사용할 가장 유력한 생물무기는 두창?
생물 무기 (Biological Warfare Agent) 파헤치기 (4)
 
예병일   기사입력  2003/04/01 [00:37]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이 한창이다. 걸프전 때만 해도 초기에 미국이 이라크의 중요 지점에 계속 폭격을 가하면서도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자 낙관적이던 전황이 한때 뭔가 이상하다는 방향으로 바뀌긴 했지만 미국은 지상군 투입후 일사천리로 진군하여 간단히 전쟁을 끝내 버렸고, 덕분에 슈와츠코프와 파웰은 전쟁 영웅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뭐가 작전대로 되지 않는지 전쟁 시작후 겨울 11일밖에 지나지 않은 지금 삐꺽거리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다.

전쟁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는 여기저기에서 들을 수 있으니 생략하고, 미국에서 나온 재미있는(?) 생화학 무기를 이용한 테러대책과 그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정부의 테러 방지 대책

전세계 매스컴들이 대부분 전쟁 반대를 외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메이저 신문들의 논조는 한 마디로 양분되어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타임즈는 전쟁을 할 수밖에 없다는 방향으로 부시의 입장을 철저히 따르고 있고, 뉴욕 타임즈, 보스턴 글러브는 철처하게 전쟁을 반대하는 논조로 나가고 있다.

그런데 박찬호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이 아니었으면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달라스 지역의 최대 일간지 달라스 모닝 뉴스는 지난 3월 18일자에 관심을 끄는 기사 하나를 게재하였다. 생화학 테러에 의하여 두창이 발생하면 달라스 카운티(달라스시와 그 주변에 있는 위성도시를 일부 포함하는 지역을 가리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생화학 무기 대처방안을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Dallas County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에서 제시한 것이다.

참고로 생화학이란 용어는 화학을 크게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biochemistry) 등 다섯 가지로 분류할 때 한 자리를 차지하는 학문의 한 분야로도 사용되지만 전쟁에서 생화학이라 할 때는 생물과 화학을 합쳐서 이르는 것으로 생화학무기는 생물 무기(biological warfare agent)와 화학 무기(chemical warfare agent)를 합쳐서 이르는 말이다. 생물 무기와 화학 무기는 그 특성에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생화학이라는 용어보다는 생물과 화학으로 나누어서 생각하는 편이 이해하기에 편리하지만 한국의 매스컴은 물론 전세계의 매스컴들이 구분없이 생화학이라는 단어 하나로 화학무기와 생물무기에 대한 보도를 혼합하여 하고 있다.

이라크전을 준비하면서 미국 정부는 테러를 대비하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또 현재도 대비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달라스 카운티는 연방정부의 지원하에 의사와 간호사, 생화학자, 미생물학자 등을 포함하여 약 25명으로 구성된 의료대책반을 구성하고 있다. 신문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현재 생물무기를 이용한 테러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병원성 미생물은 두창, 탄저, 페스트를 일으키는 것들이며, 이 중 두창은 치명적이면서도 잠복 기간이 짧아서 테러 발생시 10일 안에 2-300만명이 감염될 수 있어서 신속한 대책이 요구되므로 일단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지난 1949년에 마지막 두창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지구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마지막 환자는 1977년 소말리아에 있었고, 1978년에 실험실 사고로 우연히 환자가 발생한 것을 끝으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더 이상 지구상에 두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발표를 1980년(일부 자료에 의하면 1979년)에 함으로써 두창은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은 질병이다.


<참고> “천연두는 예로부터 두창 또는 마마로 알려져 있던 질병이다.” 필자는 이와 같은 표현을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에 두창 또는 마마로 알려져 있던 질병이 오늘날에는 천연두로 바뀐 이유가 무엇일까? 천연두는 일본식 표기이므로 오늘날 동해보다 널리 알려져 있는 Japanese Sea가 옛날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일본식 표현인 천연두는 당연히 두창이나 마마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왜 두창인가?  

80년대에 나온 생물 무기 관련 자료들을 보면 다른 몇 가지 후보자들과 더불어 콜레라가 중요 무기중 하나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90년대에는 탄저와 보툴리즘이 가장 유력한 생물무기로 대두되었고, 지금은 일반적으로 탄저와 두창이 보툴리즘보다 가능성이 높은 질병으로 소개되고 있다. 역설적으로 70년대만 해도 두창을 전쟁이나 테러를 위한 무기로 고려한 나라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왜냐 하면 그 당시에는 예방접종이 보편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제너가 예방접종법을 고안한 것은 1796년의 일이었으며, 1966년 세계 보건기구에서 천연두 박멸운동을 시작하여 그로부터 강산이 두 번도 채 변하기 전에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두창이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결론에 이른 것이다. 일단 감염되었다 하면 곰보라는 별명을 얻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얼굴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리기에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질환이었지만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완전히 없어져 버린 것이다.

그로부터 20여 년, 인류는 두창의 공포에서 완전히 해방된 듯 보였지만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었다. 전세계 실험실에 있는 모든 두창 바이러스들이 지구상에서 폐기될 때에도 누가 허락했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미국과 소련의 실험실에서는 공식적으로 두창 바이러스를 폐기하지 않고 있었다. 수많은 나라들의 반대 의견을 묵살하면서 말이다. 소련이 붕괴된 지금 드 바이러스들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미국과 소련 외에 당시의 여러 나라들이 자신들 뜻대로 폐기시키지 않고 비공식적으로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는 누구라도 추측이 가능하다. 그러니 사라진 질병이 새로 등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문제였던 것이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위험성만 있을 뿐 실제로 발견된 예가 없지만 이에 대하여 국제 기구나 미국 정부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두창은 탄저, 보툴리즘과 마찬가지로 치명적이라는 점에서는 마찬가지다. 그러나 보툴리즘보다는 두창과 탄저의 전파속도가 훨씬 빠르고, 탄저균처럼 자연환경에서 아포를 형성하여 오래 지속적으로 남아 있지는 못하므로 사용자의 구미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론 장단점이 여러 가지 있으므로 어느 것이 가장 유용한 무기인가 하는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고, 사용목적과 방법에 따라 유용성이 바뀌어질 수도 있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국제문제 연구소의 조나산 터커는 소련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탄두에 생물 무기를 탑재하는 것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고, 당시의 목표는 미국 사회를 전멸시키는 것이었으며, 이라크, 북한, 중국, 이란 등에 두창 바이러스 또는 생물무기 일부를 판매 또는 양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증언들이 있으므로 미국 정부는 여기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두창의 역사  

두창은 수천년 전부터 인류에게 알려진 질병이었으며 우리 나라에도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던 질환이다. 두창이 언제부터 기록에 나타나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기원전 500년 이전부터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를 공포에 떨게 했던 전염병의 원인을 두창으로 보는 주장(그 원인이 페스트, 홍역, 발진티푸스 등이라는 이론이 모두 있다)이 있으므로 인류의 고대 문명 발생시기부터 우리와 함께 해 온 질병중의 하나로 간주할 수가 있다.  

18세기 100년 동안 유럽에서 두창으로 인하여 목숨을 잃은 사람은 6천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니 두창이 아니었으면 인류는 오래 전부터 심각한 인구문제에 직면했을지도 모를 일이다. 두창은 이와 같이 인간 생명을 좌우하는 무서운 질병이었지만 일단 회복된 사람은 다시 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중국, 인도, 아라비아 등의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벌써 수세기 전부터 나름대로의 천연두 예방법을 고안하여 실시하였으니 인두접종법(variolation)이 바로 그것이었다. 이 방법은 천연두 환자의 수포로부터 뽑아 낸 액체를 정상인의 피부에 소량 주입하는 방법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낮은 수준의 예방주사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가 있다. 이 방법은 정상인을 환자로 만들어버릴 가능성을 지닌, 효과적이지 못한 방법이었으나 재수가 좋으면 효과를 볼 수도 있었으므로 이란과 터키 등으로 전해지게 되었고, 18세기가 되어서야 영국 해외사절이던 터키 대사의 부인에 의해 영국에 처음 소개되었고, 비슷한 시기에 콘스탄티노플의 의사 티모니도 인두접종법을 도입하였다. 그러나 이방법은 또한 예방접종에 의하여 질병이 발생하고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면서 의학자들간에 인두접종법 실시여부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게 되었고, 그로부터 수십년이 지난 1796년에 영국의사 제너에 의해 훨씬 안전한 우두를 이용한 예방접종법(vaccination)이 개발되고 보편화되면서 두창으로부터 해결될 수 있었다.

아즈텍과 잉카 문명의 멸망

두창이 전쟁에 사용된 예는 역사적으로 크게 두 가지를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스페인 군대가 남아메리카로 쳐들어갔을 때 작전과는 아무 상관없이 두창이 유행하여 전쟁에서 승리하면서 아즈텍과 잉카 문명을 멸망시킨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북아메리카 인디언을 공격하기 위하여 영국군대가 두창이 뿌려진 모포를 적진에 투입한 것이다.

컬럼부스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한 후 자연적으로 전파되기 시작한 두창은 카리브해 사람들을 마구 죽음으로 내몰기 시작하였다. 오늘날의 도미니카와 아이티로부터 전파되기 시작한 두창은 푸에르토리코와 쿠바를 거쳐 전파되었다.

1519년에 스페인의 에르난도 코르테즈는 550명의 병사를 이끌고 쿠바에서 멕시코로 쳐들어갔다. 아즈텍 문명이 있던 멕시코는 금이 풍부하고, 아주 부유하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즈텍 문명의 중심지이던 테토크티틀란에 도착한 것은 그 해 11월초였다.

당시 아즈텍에서는 건축과 공학이 고도로 발전하였으며, 오늘날의 멕시코시티에 있는 수도는 큰 호수 중간에 일련의 섬들이 모여진 모습을 하고 있었다. 코르테즈의 군대가 여기에 도달했을 때 그들은 탑과 사원에 놀라서 꿈을 꾸고 있는 것으로 생각될 정도였다.

아즈텍인들과 그들의 군주 몬테주마는 이들이 자신들의 신이 보낸 사람들로 알고 극진히 대접하였지만 코르테즈는 기회를 보아 몬테주마를 집에 가둔 다음 많은 금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코르테즈는 몬테주마를 대신하여 제국을 통치하기 시작하였다.

1520년 봄, 파니필로 데 나바에즈가 이끄는 또다른 스페인 군대가 멕시코 동부 해안에 상륙하였다. 이들이 타고 온 배에서 아프리카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흑인 노예로부터 두창이 발생하였다. 스페인은 1510년부터 아프리카에서 아메리카로 노예를 실어나르던 중이엇다. 아프리카 노예들을 데려 온 목적은 죽어가는 카리브해인들을 대신하여 금광산과 사탕수수밭에서 일할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 경우와 같이 군대에 참여하기 위한 경우도 있었다.

나바에즈의 상륙 소식을 들은 코르테즈는 자신의 군대를 불러모아 한판 싸움을 계획하였다. 이것은 코르테즈의 승리로 끝났으나 아프리카인들로부터 전해진 두창이 코르테즈의 부대에 전해졌고, 아즈텍인들은 코르테즈가 떠난 후 남아 있던 스페인들에게 반기를 들어 싸움을 시작하였다. 나바에즈는 철수했고, 식량도 부족하고 적당한 배편도 확보하지 못한 코르테즈는 남아 있는 군대에 필요한 식량을 얻기 위해서 단 하나의 방법, 즉 원주민을 정복하여 식량을 갈취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코르테즈는 아즈텍을 정벌하기 위하여 출발했으나 지형에 능하고 군사작전에서도 그들에게 뒤질 것이 없으며 숫자로는 30배 이상 우세한 아즈텍을 당할 수가 없었다. 게다가 이미 한 번 접해 본 스페인인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던 그들에게 패배한 것은 당연한 이치였다.

코르테즈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1차 전투가 끝난 후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정복하지 못하는 싸움은 죽음이나 다름없었다. 의식주를 해결할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적진에 죽어 쓰러진 병사들로부터 아즈텍인들에게 두창이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겨우 부하들을 규합하여 쳐들어간 2차 전투에서부터 전쟁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하여 아즈텍 군대의 사기가 형편없이 떨어지면서 싸움에 나서기보다 물러서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 불과 수주만에 두창이 테노크티틀란 전역에 퍼져서 전 인구의 1/4이 사망하였고, 두창은 나라 전체로 퍼져가고 있었다.

결국 코르테즈의 군대는 예상을 뒤엎은 승리에 의하여 1521년에 승리의 깃발을 다시 꽂을 수 있었고, 이것으로 아즈텍 문명은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말았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스페인의 능력이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천연두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살아 온 코르테즈의 병사들과 달리 면역능력이 전혀 없었던 아즈텍 사람들은 우연히 코르테즈 병사들로부터 환자가 발생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사경을 헤매다 죽어 버렸고, 전의를 상실한 그들은 1차 전투에서 대승을 하고도 제대로 전투를 지속하지 못한 채 스페인 병사들에게 나라를 내주고 역사속으로 사라져야만 했던 것이다.  

오늘날의 페루에서 발전한 잉카 문명도 두창의 희생양이었다. 프란시스코 피자로가 이끄는 스페인 군대가 쳐들어온 것은 1530년의 일이었지만 그보다 앞선 1527년에 이미 두창이 전파되기 시작하였다. 남아메리카에서 군대의 이동 속도보다 두창의 전파 속도가 더 빨랐던 것이다. 태양의 아들이라는 별명을 가진 잉카의 왕이 북부도시인 퀴토를 방문하고 있을 때 수도인 쿠즈코로부터 온 전령은 쿠즈코에 두창이 발생하여 많은 왕족과 시민들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쿠즈코로 돌아오는 길에 왕도 두창에 걸렸고, 결국 “나의 아버지 태양이 부르는 곳으로 간다. 얼른 가서 그 옆에서 쉬어야겠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남아 있던 그의 아들 둘은 서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고, 아타후알파가 1532년에 승리를 쟁취했을 때는 이미 두창으로 사망한 사람수가 10만명을 넘은 후였다. 그가 왕좌에 오른 직후 피자로의 군대는 잉카제국 정복에 성공하였고, 이를 끝으로 잉카문명은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잉카문명 멸망시 기록에 따르면 두창보다 페스트가 유행한 듯한 느낌을 주는 문장들이 발견되지만 콜럼부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이후 두창의 전파경로를 분석해 보면 잉카제국의 몰락도 두창에 의한 것이라는 설이 훨씬 합리적이다)

북아메리카에서 프랑스와 인디언 동맹군에 맞서서 영국 장군 제프리 암허스트는 카리용 요새를 함락시키려고 두 차례 공격을 퍼부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French and Indian War, 1754~1767). 그러던 중 1763년에 현지의 미군 장교 에쿠예로부터 두창환자를 치료하던 병원으로부터 전해 온 담요와 손수건을 적진에 투입하였고, 그 결과 몇 개월후부터 오하이오에 살고 있던 인디언들에게 두창이 유행하게 되었다. 그 결과 영국군은 카리용 요새를 점령하고 전쟁을 승리를 이끌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두창이 전파된 물건을 적진에 투입하는 방법으로 전쟁용 무기로 사용한 예가 전해지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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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ames C. Giblin. When Plague Strikes. Harpercollins Publishers,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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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onathan B. Tucker. Scourge: The Once and Future Threat of Smallpox. Grove Press, 2001
6. Donald R. Hopkins. The Greatest Killer: Smallpox in History. 2002
7. R. G. Robertson. Rotting Face: Smallpox and American Indian. 2002
8. Huxsoll D, Patrick WC. Parrott C. Veterinary services in biological
disasters. JAVMA, 1987: 190(6): 714-722
9. Judith Miller 외. Germs: Biological Weapons and America's Secret War. Touchstone Books,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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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3/04/01 [00:3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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