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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즙과 맨발 흙 걷기로 여름철 건장지키자
유기농문화센터 주최 박성호 한의사의 '내면 치유력 깨우기' 강의
 
김철관

 

▲ 박성호 한의사     ©


현미, 수박, 맨발 흙 걷기 등 자연치유법을 통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한 한의사의 강의가 눈길을 끌었다.

 가천대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인 박성호 한의사가 25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선릉역 주변 '비건비거닝 카페 엔 교육센터'에서 유기농문화센터(원장 강성미) 주최로 '내면의 치유력 깨우기'를 주제로 자연치유법을 강의했다. 그는 암을 포함한 난치병 자문 한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박성호 한의사는 치유력을 방해한 외적 요인로 환경오염(미세먼지, 황사, 물, 토양, 방사능), 식생활 산업화(GMO 및 관행농업, 공장식 축산업, 양식어업), 화학물질 범람(미세플라스틱), 제약산업(백신 부작용, 고혈압 등 질병창조), 의료 영리추구 심화로 치료 왜곡(보험, 건기식), 경쟁 스트레스-공동체문화 희석-삭막해진 정서, 문명 역행 등을 들었다.

내적인 요인로 의료 의존(과잉진단, 약과 수술, 건기식), 잘못된 식습관(과도한 육식, 고탄수화물, 첨가물, 액상과당), 운동부족-운동과다, 잘못된 정보(상업화된 언론에 대한 분별력 필요, 의료 광고에 대해서 직관의 눈이 필요), 실천부족(지행합일),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마음 등을 제시했다.

그는 "평생 약을 먹어도 대사증후군은 낫지 않는다, 그래서 몸안의 독성물질에 대한 자연 해독이 필요하다"며 "자연요법으로 유기농 토종 현미 채식 먹기를 해야 하고, 간(밀순즙), 신장(수박즙), 대장(한국식 히포크라테스 수프) 등 해독 식이요법과 맨발 흙 걷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미의 쌀눈과 쌀겨에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돼 있고, 특히 쌀겨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며 "현미는 청혈작용을 통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염증을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독이 필요한 모든 질환에 한국식 히포크라테스 수프를 드셔야 한다"며 "세포내에서 나트륨을 배출하고 칼륨 흡수를 많이 하게 돼 건강해 진다"고 말했다.

이어 밀순즙, 수박즙 등 생즙을 먹여야 할 이유에 대해서도 "야채를 직접 먹으면 분해하는데 3~5시간 걸리고 그중 20%만 흡수한다"며 "생즙은 15분이면 흡수가 빠르고 60~70%을 몸에서 흡수한다"고 밝혔다. 특히 "암 예방에 효능이 있는 밀순의 밀싹은 약 70%가 엽록소여서 체내 유독한 이산화탄소를 분해해 산소를 배출한다"며 "당뇨 치료에도 좋다"고 말했다.

▲ 박성호 한의사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치유법 강의를 하고 있다.     ©


그는 "수박은 천연백호탕으로 여름철의 보약"이라며 "뇌졸증과 항암 치료, 혈관성 탄력증진, 염증제거와 청혈작용, 이뇨작용 등에 좋다"고 말했다.

특히 맨발 걷기에 대해 그는 "대지는 음전하로 가득차있고, 땅과의 접지를 통해 체내로 들어와 양전화와 결합된다"며 "결과적으로 접지는 활성산소의 중화를 가져오면서 각종 염증, 암발생을 차단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한의사는 자연치유 식이요법을 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의사 입문과정인 인턴생활 때 스트레스, 수면부족, 잘못된 식이습관, 고혈압, 협심증, 추간판탈출증을 경험한데서 비롯됐다는 것. 그래서 스스로 현미 채식과 한약 병행으로 자기치료에 들어 갔고, 한방재활의학과 전공을 하면서 자연요법을 연구하게 됐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 대사질환과 류마티즘, 암 등 난치병에 관심을 갖고 자연 요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이날 박 한의사의 강의가 끝나고 수강생들은 밀순 생즙 시식, 식이 상담, 자연치유 식사, 맨발 걷기 등을 실천해 옮겼다. 

강의를 주최한 유기농문화센터 강성미 원장은 "이곳은 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사람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식단을 연구하고 있다"며 "학교, 가정, 사회 각 방면에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물식을 교육해, 먹거리 생태전환이 이루어 질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행복한 유기농 비건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는 먹을거리 생산에서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책임감 있는 교육을 한다. 이를 통해 아동, 가정, 단체, 기업들이 채식을 비롯한 먹을거리 생태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 박성호 한의사가 지켜본 가운데 수강생들에게 밀순즙 등을 만드는 법을 선보이고 있는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다.     ©

기사입력: 2022/06/27 [13:42]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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