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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기협회장 "김군 6주기, 컵라면 보도 울컥했다"
구의역 김군 6주기 추모식 참석, '생명과 안전' 존중되는 사회만들겠다
 
이유현   기사입력  2022/05/29 [10:15]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8일 오전 구의역 김군 6주기를 맞아 서울지하철 구의역 9-4승강장에서 추모를 하고 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서울지하철 구의역 김군 6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했다.
 
김철관 회장은 28일 오전 10시 50분경, 지난 2016년 5월 28일 김군이 숨진 서울 광진구 구의역 9-4 승강장을 찾아 헌화를 했고, 목례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김 회장은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지난 2016년 5월 28일 숨진 19살 청년 김군이 오늘 6주기이면서 25회 생일이기도 하다”며 “6주기를 맞아 김군을 추모하며 생명과 안전이 효율과 이윤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하철 노동자가 안전해야 시민들도 안전할 수 있다”며 “지하철 만성 적자해소를 통해 서울시와 공사가 생명과 안전을 존중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28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에 한 시민이 놓아둔 컵라면과 도시락, 물통이다.     ©


특히 “고인이 사망한 구의역 내선 9-4 승강장에 한 시민이 ”천천히 먹어“라는 추모의 글과 함께 밑에 놓은 ‘컵라면과 도시락, 물통’을 보면서 지난 6년 전이 기억돼 울컥했다”며 “이날 스크린도어 위 추모의 벽에 써 있는 ‘노동자가 안전해야 시민도 안전하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김철관 회장은 헌화에 이어 오전 11시 김군 6주기 추모식과 서울시장 후보들의 ‘생명안전’ 약속 서명식을 지켜봤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구의역 대합실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권수정 정의당, 신지혜 기본소득당 등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들과 고민정 의원, 권영국 변호사 등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역 참사 6주기 추모식과 서울시장 후보가 서명한 ‘시민 생명안전 약속’식이 개최됐다. 이 행사가 끝나고 추모객들은 김군이 돌아가신 구의역 승강장 9-4 스크린도어 앞에서 추모의 글과 헌화가 이어졌다.

▲ 김군 6주기를 맞아 추모객들의 추모의 글과 하얀 국화꽃이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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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9 [10:1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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