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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연대회의, 우수국감 여야의원 6명 선정 시상
7일 오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시상식
 
김철관   기사입력  2021/12/08 [09:25]

 

▲ 기념사진 ..죄로부터 이지웅 한국도로공사노조위원장, 민주당 박영순 의원, 문진석 의원, 진성준 의원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박성민 의원, 정동만 의원, 최병욱 국토교통부노조위원장이다.     ©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노동조합의 연대조직인 '국토교통연대회의'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 등 6명을, 우수의정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7일 오후 국회에서 시상을 했다.

 

국토교통 공공기관 노동조합 연대회의(국토교통연대회의 공동의장 최병욱·이지웅)는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제1회 2021년 국토교통연대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행사에 참석해 수상을 한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문진석. 박영순 의원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박성민 의원, 정동만 의원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이지웅 국토교통연대회의 공동의장(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시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국회에서도 기관을 견제하고, 노동조합도 기관을 견제한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노동조합도 국회와 적극 소통하고 있고,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을 선정해 시상을 했다”고 말했다.

 

최병욱 국토교통연대회의 공동의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은 “피감기관 입장에서는 국정감사 자체가 불편한 존재로 여겨질 수 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 관련 행정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시각에서, 각 기관 노동조합이 깊이 고민해 우수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올바른 행정 집행 여부를 살피는 등 국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많은 의원들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노총과 공무원노총 등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노동조합연대체가 주는 의미 있는 상”이라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연대회의는 중앙행정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 구성됐다. 사회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설립된 연대조직이다. 국토교통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도 개선,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을 실천해 왔다. 특히 공무원노총,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국내 3대 노총과 연대해 활동하는 등 노동조합 연대체이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전국철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택관리공단,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 국토건설안전,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항공안전기술원, 공간정보품질관리원 등 18개 기관 노동조합, 5만여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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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08 [09:2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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