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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 "기재부 해체공약 대선 후보와 함께할 것"
한공노협 기재부 규탄 집회 격려사
 
김철관
▲ 김동명 한국노총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공공부문 노동조합 기재부 갑질 규탄대회에 나와 “기재부 해체를 공약하는 대선 후보와 함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3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협의회(한공노협, 공공연맹·공공노련·금융노조) 주최 ‘기재부 갑질 규탄집회’에서 무대로 나와 격려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지난 8월에 시작된 공공노동자들의 선도적인 투쟁이 넉 달 째 경과하고 있다, 폭염도 이겨내고 태풍도 기여낸 공공부문의 위대한 투쟁은 공공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투쟁어었다”고 피력햇다.

 

그는 “촛불의 힘으로 만들어진 문재인 정권이지만, 공공부문을 억압하는 정부의 태도는 단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며 “이전 박근혜 정권 때 공공부문을 폭압적으로 탄압하는데 맞선 모든 공공노동자들이 결사적으로 저항하던 때와 똑같은 오늘”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기관 공공노동자들은 국민들을 위해 있는 것이지, 기재부가 막 부려먹는 노예가 아니”라며 “공공노동자들을 희생양 삼아 정책에 실패를 덮으려는 정부의 작태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어리석음에 다름이 아니”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은 안 그렇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어떤 것도 변한 것이 없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부처는 공공노동자들을 장기판에 말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금 우리가 강력하게 투쟁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거대한 분노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결코 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5년을 가늠할 대선정국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여야 후보들이 한국노총을 찾아 장밋빛 약속을 던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 노동자들은 잘 알고 있다, 당장에 실천과 행동이 없는 미래의 약속은 휴지조작처럼 버려진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며 “대한민국 만악의 근원 기재부의 완전한 해체가 한국노총의 중요한 대선정책 임을 분명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재부 해체를 공약하는 후보와 함께 하겠다, 기재부 해체에 반대한 후보는 반드시 끝까지 응징하고 심판하겠다”며 “이번 대선을 공공노동운동에 새로운 역사를 여는 전환의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동지 여러분들이 함께 있기 때문에 저는 아무것도 결코 두렵지 않다”며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투쟁의 선봉에 제가 가장 앞장서 싸우겠다, 기재부를 해체 하는데, 공공노동자의 자주권을 쟁취하는데 우리 함께 투쟁하고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 한공노협 주최 국회 앞 기재부 갑질 규탄대회 퍼포먼스     ©

기사입력: 2021/12/01 [18:59]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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