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0일 국회포럼 약자의 눈 창립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는 강득구 의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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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 국회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가율이 1%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포럼‘약자의 눈' 책임연구원인 강득구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열린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 필요성 및 법안 내용 쟁점’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강 의원은 “헌법 제10조에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서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며 “이것을 다르게 이야기하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가율은 1%대에 머무르고 있다”며 “장애인 평생교육법 제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당사자주의 관점에서 고민하고 공감하면서 장애의 유무와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평생교육이 보장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개선방안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강 의원은 경기 안양 만안구에서 당선됐다. 이곳 지역구에서 경기도의원을 3번째 연임하기도 했다.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이다.
한편 이동의 권리, 노동의 권리, 교육의 권리 등 장애인 관련 국회 연속 토론회는 국회포럼 ‘약자의 눈’ 주최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했다.
지난 13일 장애인 이동권, 14일 장애인 노동권, 20일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국회 장애인 연속토론회가 이어졌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민석, 이형석, 강민정, 강득구, 장혜영, 신정훈, 장경태, 류호정, 박성준, 배진교, 윤영덕, 최혜영, 윤미향, 이상헌, 김예지, 박수영, 고영인, 심상정 등 ‘약자의 눈’포럼 소속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김영배, 김주영 의원 등이 함께 주최했다.
▲ 지난 7월 20일 '약자의 눈' 창립식에서 기자(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와 강득구 의원(우)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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