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병이 지역구인 한정애 의원이 한국노총 주최 노동실천 존중 의원 당선자 간담회에 참석해 “노동자 한분 한분의 삶을 챙기는 21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피력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5층 라온제나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주최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한 의원은 “사진보다 실물이 괜찮고 실물보다 성격이 훨씬 괜찮은 친정 한국노총이 배출한 한정애”라며 “이렇게 만나 반갑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자리에 외기노련 위원장도 참석했는데, 주한미군 노동자들 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셨는데, 그나마 지난 임시국회에서 일정부분 조금 정리를 해드린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여기 오기가 조금 편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의원은 “노동자 한분 한분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그런 21대 국회가 될 수 있게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 한국노총은 전국 66명의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를 선정해 52명을 당선시켰다. 초청간담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당선자를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3월 10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간 노동존중사회실현을 위한 ‘5대 비전-20대 공동약속’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5일 66명의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후보를 선정했고, 이달 27일 출정식 및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 발대식을 했다. 4.15 총선에서 66명 후보 중 중 52명이 당선됐다. 지난 5월 1일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 입법 과제를 선정했고, ‘제130주년 세계노동절 5.1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지난 28일 오전 11시 한국노총에서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 한국노총 출신 한정애 의원(중)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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