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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조치는 무의미하고 자기파괴적
[진단] 독일 감염병 권위자 수샤리트 박티 교수의 코로나바이러스 비판적 시각
 
아레나

수샤리트 박티 교수는 의사이자, 미생물학과 감염병 분야의 최고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독일 마인즈 요하네스 구텐베르그 대학 명예교수입니다. 박티 교수는 현재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극단적인 조치들을 비판하며, 지난 329일 독일 메르켈 총리에게 신종 바이러스 사태에 대한 공개 서신을 보낸 바 있습니다. 다음 글을 박티 교수가 지난 319일에서 22일 사이에 올린 세개의 동영상 중 첫번째 인터뷰를 정리한 것입니다. (역자)

 

기자 수샤리트 박티 교수는 의사로서 감염병 전문가입니다. 박사님은 독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의학 전문가들 중 한 분으로 오늘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말씀 나누겠습니다. 박사님, 전세계에 바이러스 공포가 퍼지고 있고 독일도 극단적인 비상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COVID-19)는 무엇인가요?

 

수샤리트 박티 교수 이 바이러스는 지구에서 인간과 동물과 함께 존재해왔고, 아주 흔하며 가벼운 호흡기 질환을 일으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대다수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지나갑니다.  거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들 만이 심한 증상을 겪는데, 이들은 특히 폐와 심장 질환을 가지고 있던 환자들이었죠.

 

그런데 이제 공포라는 새로운 증상이 세계에 퍼지고 있군요. 왜 일까요?

 

COVID- 19는 중국에서 시작돼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망자가 예상치 못하게 많아 보입니다.  북부 이탈리아에서도 중국의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 놀라운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점을 보시길 부탁합니다.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COVID-19가 발발한 대다수 나라들의 COVID-19 사망률은 낮습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이 바이러스로 인해 4, 5, 6% 같은 높은 사망률에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이제까지의 명백한 사망률은 1% 였습니다. 

 

기자명백한 사망율이요?

 

박티 교수: 사망자 수를 질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 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그런데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바이러스 감염만 가지고 치명적인 상태가 된 원인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지금 코비드19 사망률 계산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코비드 19를 보유했다고 코비드19 사망자로 분류되는 일은 잘못이며 위험한 결론입니다. 다른 중요한 사망 요인들이 덮여지는 거죠. 지역간 사망율이 다른 이유는 지역마다 상황이 달라서 입니다.   

 

예를 들어 북이탈리아는 중국과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끔찍한 대기 오염입니다. 심하게 발병한 지역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장소들입니다. 공장과 대기오염으로 보자면 북이탈리아는 유럽의 중국인 셈이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폐는 수십년에 걸쳐 만성적인 손상에 시달린 상태입니다. 이 간단한 이유로 인해 이 지역의 상황은 다른 곳들과 비교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최악의 오염된 대기 상태인 북부 이탈리아의 밀라노 지역 @Guardian     

 

기자 독일은 어떤가요? 독일에서도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데 말입니다.

 

박티 박사 물론 그렇죠. 독일도 퍼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독일에서 바이러스의 진짜 위험을 측정하기에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자 지금 독일의 전문가들과 정치가들은 지금 가장 높은 수준의 주의보를 내리고 있는데, 이러한 극단적인 예방조치로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죠.

 

박티 박사 맞습니다. 그리고 이건 엄청난 비극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조치들은 사실상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시급합니다.

1)     우선 이 신종 바이러스가 젊은 사람에게도 더 심각한 증상을 일으키고 있는가?

2)     이 신종 바이러스 하나만으로 다른 병이 없는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하나?

  

이 두 질문에 대해 만약 그렇다는 대답이면, 이 신종 바이러스는 세상의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은 명백하게 아니요입니다!

  

지난 318일까지 독일에서는 1만명의 감염자를 보고받았습니다. 감염자의 99.5% 는 증상이 경미합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증상이 경미한데도 벌써부터 COVID-19 환자가 1만명이라고 발표하더군요. 이것은 잘못되고 위험한 발표였습니다. 이들은 심각한 환자들이 아닙니다.

 

감염은 질병과 동일하지 않습니다. 감염과 질병은 구분되는 것입니다. 여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1만명의 사람 중 단 50에서 60명이 심하게 아픈 환자들입니다. 이중에서 30명이 죽습니다.

  

오늘까지 나온 지난 30일 간의 자료에 의하면 말입니다. 이제 독일에서 COVID-19 양성의 하루당 명백한 사망률을 계산하면 지금까지 하루에 한 명 꼴로 사망해 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정부당국이 반드시 막아야 할 대략의 피해인데, 만약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00만명으로 늘어난다면 같은 방식으로 해서 사망자는 100일 동안 3000명이 되겠죠. 100만명 감염이면 하루 사망자는 30명이 되는 것입니다정부의 목표는 이러한 이러한 소위 최악의 시나리오상황을 막겠다는 거예요.

 

기자 현재의 모든 비상 조치는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를 늦춤으로 사람들을 구하겠다는 것인데요.

 

박티박사 : 네그런데 말이죠. 이미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와 있잖아요.  독일에서 100만명 감염에 일일 사망자 30명 말입니다. 하루에 30명이나 죽다니.. 이는 아주 많은 것처럼 들릴 겁니다. 그런데 매일 독일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몇 명이나 사망하는지 아십니까?  2200명이 세상을 뜨고 있습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감기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중에 정확히 얼마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인지 모르지만 매우 낮춰 잡아 아예 1%로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하루에 22명 꼴로 평상시 노인 사망자 중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있는 것이죠.

 

지금 COVID-19 사망자들과 평상시 코로나바이러스를 가지고 사망하는 노인들 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누구는 코로나 사망자로 부르고 다른 편은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는 점이죠. 이전에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으로 분류하지 않았던 이유는 일반적으로 이 바이러스가 사망의 주된 요인이 아닌 것을 잘 알기 때문이고요.

 

현재까지 이 나라의 모든 조치들은 기존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 22명을 COVID-19 양성 환자 30명이 되지 않도록 막기위해 벌리는 일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이 바로 그런 것이죠. 우리는 100만명의 신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앞으로 100일간 하루에 30명씩 사망할까 봐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미 매일 매일 20, 3040명 혹은 1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환자가 죽어온 것을 우리는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즉 정부와 전문가들은 COVID-19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려고 극단적인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기자 그러니까, 방역을 위한 정부 조치들이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박티 박사 이 조치들은 기괴하고 부적절하며 매우 위험합니다. 노년기에 접어든 우리의 시민들은 매일 인생의 마지막 여정을 마감하는 2200명에 포함되지 않도록 노력할 권리가 있습니다.  사회적 접촉, 사교적 행사, 연극과 음악, 여행과 휴가, 스포츠 그리고 취미 등등 이 모든 활동은 노인들이 세상에서 더 오래 머무르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세계 경제에 미치는 끔찍한 영향이 수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백만명의 기대 수명이 줄어 들었어요.

 

바이러스에 집중하고 있는 의료계에 미친 영향도 심각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다른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가 축소되었습니다. 수술들이 취소되고 있으며, 감염이 두려워 환자들이 꺼리게 된 개업 병원은 비었고, 코로나 이외의 병원인력은 줄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이 우리 전체 사회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이렇습니다이 모든 조치들은 우리를 파괴할 뿐이며 이것은 집단 자살입니다왜냐하면 이 모든 일들은 유령에 대한 공포심이기 때문입니다.

 

▲ 독일 요하네스구텐베르그 대학 수샤리트 박티 교수     

 

 


기사입력: 2020/04/13 [19:37]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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