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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정치화.. 본질은 '추모'입니다
 
시사자키   기사입력  2020/04/12 [17:58]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25~19:50)
■ 방송일 : 2020년 4월 10일 (금요일)

 


■ 진 행 :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
■ 출 연 : 정윤철 (영화감독), 강유정 (강남대 교수)


◇ 정관용> 매주 금요일 날카롭고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사회문화 현상들 짚어보는 정윤철, 강유정의 시선 코너입니다. 영화감독 정윤철 감독, 강남대학교 강유정 교수 두 분 어서 오세요.

◆ 정윤철> 안녕하세요.

◆ 강유정> 안녕하세요.

◇ 정관용> 지금 코로나, 그 다음 또 총선. 이런 것 때문에 다들 좀 잊고 있습니다마는 지금이 사실 세월호 추모기간 맞죠?

◆ 강유정> 맞습니다.

◇ 정관용> 4월 16일, 지금 일주일도 안 남았어요. 그렇죠?

◆ 정윤철> 다음 주 목요일이죠.

 


◇ 정관용> 벌써 여섯 해가 지나갔네요.

◆ 정윤철> 참...

◇ 정관용> 한숨부터 나오세요?

◆ 정윤철> 진짜 엊그제 일까지 느껴지고 그때 그 순간에 충격을 받으면 그때 했던 일들이 떠오른다고 하잖아요. 그런 순간, 그때 했던 순간들이 떠오르고 또 너무나 가슴 아파하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저도 참 이런데 유가족분들은 어떨지 이런 생각이 참 나네요.

◇ 정관용> 그렇게요.

◆ 강유정> 그러게요. 15일 총선이고 다음 날이죠, 16일이고. 참사 6주기인데 글쎄요, 기억을 해야 한다고 그때 다들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기억에 대한 문제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윤리적으로 정답의 문제인 것 같은데도 기억을 해야 된다 말아야 된다 논쟁도 되기도 하고. 그래서 그동안 많은 작가분들이 저는 기억나는 게 특히 소설가분들이나 시인분들이 작품을 쓸 수 없었다라는 고백을 굉장히 많이 했었던 그동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월호 사건이 있고 나서 눈먼 자들의 국가라고 문학동네에서 많은 작가분들이 되게 아주 너무 놀랍고 황망한 마음에 급하게 써낸 글들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거의 절필 수준이다라고까지 얘기를 하셨던 분들이 많이 계세요. 거기에 실었던 분들. 그러니까 단말마처럼 고통스러운 얘기를 실었던 분들이 하나둘씩 아이를 잃음에 대한 어떤 이야기들 많이 만들어냈고. 그런데 벌써 6년째지만 아직은 그때와 그렇게 달라진 건 없다라는 생각에 많이 공감하시는 듯합니다.

◇ 정관용> 그런 아픔 때문에 작품활동을 못한 그런 기간들이 있었던 것도 있고 영화라든지 연극이라든지 공연. 이런 데에서는 또 상당히 기억하고 추모하는 그런 열기들이 계속 이어져왔죠?

◆ 정윤철> 그렇습니다. 작년에 대표적으로 전도연 씨와 설경구 씨 주연으로 생일이라는 세월호 유가족,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슬픔을 다룬 그런 영화가 만들어졌었고요. 그리고 최근에 이제 다큐멘터리 로그북이라고 그때 당시에 아이들을 수습하러 들어갔던 잠수사들이 겪는 트라우마. 아직까지도 굉장히 고통 속에서 못 헤어나오고 있는 그분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그북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이제 개봉합니다. 그 외에 또 얼마 전에 봉준호 감독의 아카데미상 수상과 함께 거기서 단편 다큐멘터리 본문에 올라갔던. 후보작이었죠. 부재의 기억이라는 다큐멘터리. 그것도 다시 다음 주에 극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윤철 감독 (사진=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캡쳐)


◇ 정관용> 요즘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극장 사람들이 안 찾아서 걱정이에요.

◆ 정윤철> 그래서 200석짜리 극장을 60명만 앉도록 이렇게...

◇ 정관용> 바꿔서?

◆ 정윤철> 바꾸지는 않고 좌석 배치를 표를 그 정도만 팔아서 안전하게 최대한 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 정관용> 부재의 기억이라고 하는 아카데미 후보작. 보셨어요?

◆ 정윤철> 봤습니다. 지금 인터넷상에서 그냥 무료로 그냥 볼 수 있게 지금 띄워놨습니다.

◇ 정관용> 그래요?

◆ 정윤철> 그래서 그 감독과 제작진이 이건 수익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뭐 또 그렇게 길지도 않아요. 한 30분 정도 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래서 아무나 지금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면 굉장히 우리가 아는 그림들도 많이 나오지만 뭔가 또 외국분들이 봤을 때 왜 그렇게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마음을 움직였는지를 좀 알 수 있겠더라고요.

◆ 강유정> 그러게요. 그런데 저는 세월호 관련 영화 때문에 또 부산영화제가 한동안 또 고난과 고초도 한 번 겪었기도 했잖아요.

◇ 정관용> 그렇죠. 다이빙벨?

◆ 강유정> 맞습니다. 상영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도 그랬고. 그래서 지금 추모기간이라는데 추모는 우리 왜 바이러스도 좌우가 없다라고 얘기를 최근에 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추모도 저는 좌우나 진보나 보수는 없는 문제인 것 같은데 그게 자꾸 쟁점화된다는 게 굉장히 아쉬운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까 잠깐 문학 말씀드렸지만 그래서 똑같이 이번에도 비슷한 콘셉트를 가지고 노래를 불러서 내가 온다면이라고 해서 실제 유가족의 부모님들이 좀 노래를 담아서 싣기도 했고요. 그리고 작가분들이 또 거기에 덧붙여서 또 글을 실어주기도 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들이 이어져오고 있고 생각보다 또 그 앞에서 계속해서 이어져서 마치 수요집회처럼 계속해서 시인들이 릴레이를 하면서 시를 읽기도 했었고 또 한편으로는 이 기억이라는 것을 그때그때 연례행사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 오고 있는 그런 분들도 계십니다.

◇ 정관용> 그게 이제 한 공간이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천막 있던 곳 철거되고 기억공간이라고 하는 상설추모공간으로 변모도 하지 않았습니까?

◆ 정윤철> 그렇습니다.

◇ 정관용> 이런 공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바라봄,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정윤철> 그게 이제 천막이 작년 3~4월 즈음에 철거가 돼서 기억공간으로 다시 한 달 정도 공사를 거쳐서 태어났는데요. 사실 그 과정에서 제가 잠깐 영상물을 같이 힘을 보태드린 적이 있는데, 철거 과정을. 그때 부모님들이 가장 안타까워했던 것들은 거기에 있는 아이들의 사진을 볼 때마다 그래도 굉장히 위로가 되셨대요. 거기에 우리 아이들이 있는 것 같고. 그런데 그게 다 사진 하나씩 떼어내잖아요, 벽에서. 그랬을 때 다시 어떤 똑같은 슬픔을 느끼면서 굉장히 힘들었다. 그래서 그걸 지금은 다 서울시 창고 같은 데 보관하는 중인데 아마 정식으로 그렇게 추모할 수 있는 그런 제대로 된 공간이나 시설들이 빨리 만들어져서 광화문광장에 계속 둘 수는 없지 않습니까, 아직 그런 것들을. 그래서 그런 국가 차원에서 추모공간이 빨리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세월호뿐 아니라 또 가습기살균제 희생자들도 많고 이런 소위 사회적 참사를 함께 추모하는 그런 일상의 공간, 기억의 공간, 추모의 공간. 이런 것들을 어떻게 조성해내느냐, 이것도 우리 사회의 한 실력 아닐까요?

강유정 강남대 교수 (사진=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캡쳐)


◆ 강유정> 그렇죠. 이를테면 소녀상 문제로 굉장히 일본에서 부담감을 보여줬던 게 뭐였냐면 기억이 생각보다 형태를 갖게 되면 기억의 어떤 지속성이 넓어지고 길어진다라는 거죠. 그래서 아까 이종훈 감독의 생일 얘기하셨는데 거기서도 이제 어머니 역할을 맡은 전도연 씨가 빈방에 들어갔을 때 가장 큰 오열을 해요. 왜냐하면 빈방은 아이의 부재를 증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셰익스피어도 자신의 어떤 아들. 햄릿을 어렸을 때 잃었거든요. 그런데 그 슬픔을 표현하는 것도 사실 방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표현이 돼요. 무슨 말이냐면 결국은 기억이라는 게 머릿속에 보이지 않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어떻게 시각적으로 이것을 형식화하는 게 그 사회의 수준의 문제이기도 하고. 우리가 가장 많이 얘기하는 건 아우슈비츠 공간 같은 경우도 잘 보존을 했기 때문에 후대가 볼 수 있는 거고 그 무비명 속에서 역사가 간직하는 것처럼 우리가 기억해야 될 사회적 참사였다면 이것은 잘잘못을 따질 문제를 두 번째로 하고 반드시 기억을 하고 두 번 다시는 없어야 되겠다라는 마음으로도 기억의 공간화 내지는 기억의 어떤 개념화를 넘어선 어떤 형태를 갖춰야 된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정윤철> 그러니까 성수대교 붕괴사건. 이런 것도 굉장히 가슴 아픈 사건이었는데 그 성수대교에 조그마한 추모비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게 없거든요. 따로 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다른 공원 외진 곳에. 그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건도 지금은 거기에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거기에 추모비는 없고 양재동 시민의 숲에 아주 외진 데에 있습니다.

◇ 정관용> 왜 엉뚱한 데 다 갖다놓죠?

◆ 정윤철> 아마 그 근처에 있으면 사람들이 자꾸 오히려 추모가 아니라 뭐랄까. 집값이 떨어진다는 둥 여러 가지 반대 의견들도 많이 있어서 그런 아픔을 숨기려고 덮으려고 하는 그런 안타까운 모습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미국도 사실 그런 9.11사태 겪고 그 공간에다 그라운드제로라고 굉장히 추모시설을 갖춰놨지 않습니까? 그러고도 또 일상적으로 삶을 사는 것이고. 그래서 그런 면에서 우리가 사회적으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 정관용> 그러니까 바로 그런 정면으로 우리 스스로의 잘못을 반성할 수 있도록 정면으로 그 아픔을 마주하고 기억하고 추모하도록 하는 공간을 모든 사람이 더 쉽게 접근해서 볼 수 있게끔 해낼 수 있느냐,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는 그걸 못 해낸 거잖아요.

◆ 정윤철> 트라우마라는 건 사회적 트라우마인데 이걸 다 덮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 트라우마도 마찬가지죠. 그걸 덮어버린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보면 같이 직면하고 바라보면서 싸운다기보다는 그것과 함께 어떻게 그것을 이겨나갈, 그걸 어루만질 것인가. 그런 고민들을 하면서 이렇게 나아가야 될 것 같습니다.

◆ 강유정> 그런데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고통의 순간들을 저는 유용이라는 말을 쓰고 싶은데. 자기의 논리에 적절하게 끌어당기는 경우도 많은데.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되는 문제 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 정관용> 지금도 세월호 관련 막말 논란이 지금 총선정국을 강타하고 있지 않습니까?

◆ 강유정> 총선... 저희가 너무 오늘 대담이랄까요? 수다 준비하면서 검색어에 세월호를 검색하자마자 제일 위에 그 말들이 뜨는 거예요. 그러니까...

◇ 정관용> 그렇죠. 추모기간인데.

◆ 강유정> 맞습니다. 막말이 갖고 있는 과도한 파급력이 있기 때문에 그게 주목도를 높이는 건 분명히 있죠. 그리고 클릭 수, 트래픽 수 높이는 건 맞지만 굉장히 터무니 없는 행위라고 생각을 하고 그래도 어느 정도 성역이라고까지는 부를 수는 없어도 죽음의 영역에 대한 모든 사람들의 존중감. 이건 아주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관용> 그 뉴스를 계속 보도하는 언론.

◆ 강유정> 언론이 사실 더 나쁘죠. 그래서 그 사람 나쁘다라고 하면서...

◇ 정관용> 계속 확대 재생산.

◆ 강유정> 편을 들면서 아니면 되게 중립적으로 경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저는 경찰 역할이 아니라 카메라와 혹은 주목을 해야 될 때와 안 할 때를 가리는 역할을 해야만 하는데 옳다구나, 재미있구나라고 너무 과도하게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좀 죄송합니다마는 많은 후보들 중에 카메라가 주축이 되면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듯합니다. 그 말의 진정성이나 혹은 여파 내지는 가해성도 다 넘어서서.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이 있던 자리에서 열린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 개관식에 참석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이 약속의 손도장 찍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황진환기자)


◇ 정관용> 그리고 이상하게도 세월호는 언제부터인가 굉장히 정치화되어버렸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윤철 감독님은?

◆ 정윤철>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탄핵이 돼서 정권이 교체가 됐는데 그게 마치 세월호 때문에 그렇게 됐다라고 좀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 정관용> 일각에서 그렇게 보죠.

◆ 정윤철> 일각에서 되게 보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 때문에 과연 탄핵이 되고 정권이 바뀌었는가. 그게 아니라 결국은 최순실이나 어떤 대통령 측근의 어떤 문제들이 가장 큰 결정적인 문제였는데. 그게 마치 세월호 때문에 이렇게 됐다라고 이상한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 부디 그런 생각보다는 이제 세월호는 정말 우리 민간영역에서 그리고 좌파건 우파건 정말 사람에 대한 어떤 존중의 문제 속에서 이렇게 바라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 강유정> 그러니까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많은 개개인 기자분들을 존중하지만 세월호 사건 때 기레기라는 말이 사실 탄생했어요.

◇ 정관용> 그게 처음이었나요?

◆ 강유정> 그때 완전히 보편화되어버렸죠. 왜냐하면 계속되는 오보에 오보를 하고 그다음에는 일종의 사실과 정보의 전달이라기보다 약간은 선택된 사실들을 전달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 참사를 눈앞에서 보게 되는 그런 정말 너무 마음 아픈 참극이 일어나게 됐는데 결국 그때 이후였거든요. 그런데 그럼 여전히 아직 6년이 흘렀지만 요즘에 또 기레기라는 말보다 더한 말까지 나오고...

◇ 정관용> 뭐죠?

◆ 강유정> 기더기라는 말까지 나오더라고요. 구더기에 말을 붙여서. 이게 뭐냐 하면 사람들이 비아냥거리는 걸 넘어서서 이게 비아냥이라고만 보시면 안 되는 게 기자나 언론인들이 굉장히 생각보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래서 오히려 더 실망감, 불편함을 드러낼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 정관용> 바로 봅시다, 아무튼. 쓸데없는 정치화시킨다든지 쓸데없이 어떤 선정주의, 흥밋거리 이런 데로 끌여들이지 말고 바로 봅시다, 그 얘기 아니겠습니까?

◆ 정윤철> 그렇습니다. 그 당시에 굉장히 언딘이라든지 그때 민간잠수사분들에 대해서 굉장히 언론이 집중되면서 그분들이 이렇게 결탁해서 해경에게 결탁해서 뭔가 사익을 취하려고 한다, 이런 것 때문에 엄청난 비난이 많이 있었고 저도 거기에 굉장히 많이 흥분했었는데요. 제가 우연히 재판기록을 다시 보니까 사실과 다르더라고요.

◇ 정관용> 사실과 다릅니다.

◆ 정윤철> 그래서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언론이 그런 한 방향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좀 사태를 자세히 분석해 주고 뭔가 본질을 보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정관용> 한마디로 세월호 6주기란 뭐다, 정 감독님?

◆ 정윤철> 계속 마음속의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짐이다? 강유정 교수.

◆ 강유정> 저도 좀 비슷한데요. 저는 여전히, 아직도라고 생각합니다.

◇ 정관용> 그래요. 우리 모두 그런 짐진 자로서 여전히 아직도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전부 차분하게요. 정윤철 감독, 강유정 교수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 정윤철> 감사합니다.

◆ 강유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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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12 [17:5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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