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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한국노총 위원장 누가 될까?
9일 서울지역 합동연설회, 기호 1번 김만재 후보- 기호 2번 김동명 후보 유세
 
김철관
▲ 좌로부터 기호 1번 김만재 위원장- 허권 사무총장 후보와 기호 2번 김동명 위원장 후보와 이동호 사무총장 후보이다.     ©


한국노총 27위원장-사무총장후보들이 이구동성으로 빼앗긴 제1노총 지위회복을 강조했다.

 

한국노총 27대 임원 선거 서울지역 합동연설회가 9일 오전 11,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유세를 한 기호1번 김만재 위원장 후보는 현장만 보고 조직만 보고 살아왔다, 노동존중을 외친 정부가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 소득주도성장은 동력을 상실한 채 가야할 길을 잃었다, 우리의 염원을 담은 정책협약 역시 무력화 되고 있다보수 세력은 노동 자유의 개악으로, 일하다가 죽을 자유를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 후보는 한국노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서는 준비된 후보, 역사상 가장 강력한 후보가 필요하다“73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노총 자존심을 반드시 세우겠다, 200만 조합원 시대의 조직의 책임자로 나서겠다, 한국노총의 모든 지역지부에 노동상담소를 설치해 200만 조직화에 거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호1번 허권 사무총장 후보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노동세상을 만들어낼 한국노총을 만들겠다사회대개혁에 새로운 기수로 우뚝 선 한국노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세를 한 기호2번 김동명 위원장 후보는 한국노총의 현상적인 위기는 제1노총의 지위를 잃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위기는 한국노총이 조합원들에게 노동자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바로 그 점이라며 특수고용노동자 등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이 우리 노총을 찾지 않고 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노동조합들이 한국노총으로 오지 않는 이유가 한국노총이 타협에만 매달리며 현장을 무시 하는 그런 결정들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몇 사람의 출세를 위해 조직을 이용했고, 개인의 출세를 위해 노동을 이용했다, 우리 아이들이 비정규직의 삶과 미래가 아니라고 그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라며 동지들과 함께 노동의 꿈을 지키고 실현하기 위해 노동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기호2번 이동호 사무총장 후보는 “70여년의 1노총의 위상이 한순간에 추락했다한국노총의 위상이 추락해, 현장에 무너진 100만 조합원의 자존심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피력했다.

 

기호1번 김만재 위원장-허권 사무총장 후보는 흔들림 없는 제1노총의 위상 재정립 혁신과 소통을 통한 한국노총 사회연대 강화로 경제민주화 실현과 사회안전망 강화 업종별 책임 부위원장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기호2번 김동명 위원장-이동호 사무총장 후보는 1노총 지위회복을 위한 비상체제 운영 각종 산별 현안 문제 해결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신뢰받은 한국노총 건설 현장으로 다시 뛰는 한국노총 건설 등을 공약했다.

 

선거유세에 앞서 인사말을 한 서종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은 한국노총의 위상에 맞는 깨끗한 선거를 해야 한다선거에 유세를 듣고 잘 선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임원선거 합동연설회는 지난 6일 전남·광주를 시작으로 7일 전북, 8일 대전·충남 세종, 9일 서울·인천, 10일 경기, 13일 제주, 14일 경남·울산, 15일 대구·경북, 16일 충북, 17일 강원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오는 11() 오후 2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 후보자 초청 대토론회가 <매일노동뉴스> 주관으로 생중계 되고, 오는 21일 오후 1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한국노총 선거인대회 투표를 통해 27대 한국노총 위원장-사무총장이 결정된다.

 


기사입력: 2020/01/09 [17:12]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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