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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한글이름 독립을 선언하노라!
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아 한 회사원 모두 제 이름 한글로 짓고 발표
 
리대로

 올해 4월 11일은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한글이름연구소와 한글학회 들 한글단체는 지난 3월 7일에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우리 얼말글 독립선언”을 했고 4월 11일에 한글이름짓기상담사모임과 한글빛내기모임 들이 “한글이름 독립 선언”을 했다. 이날 ㈜멘토뱅크(대표 박정환) 직원 20여 명 모두가 제 이름을 스스로 한글이름으로 짓고 그 발표하고 앞으로 한글이름 짓기 운동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는데 한 회사 직원 모두 이 운동에 힘쓰기로 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고 잘하는 일이다.

 

▲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한글이름 독립 선언식을 하는 ㈜멘토뱅크 직원들과 한글단체 대표들     © 리대로

 

이날 한글이름 선언식에 참석한 이들은 “우리가 또 다시 힘센 나라에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거창하게 기념식을 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힘을 키워서 다른 나라가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얼과 말글을 빛내어 튼튼한 나라를 만드는 밑바탕을 다지는 일이 그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이기에 오늘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를 하자고 외치며 한글이름 독립선언식을 한다.

 

우리는 지난 신라 때부터 중국 말글과 문화를 섬기면서 뿌리내린 언어사대주의에서 헤어나지 못해 나라가 흔들리고 선진국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제 남의 말글과 문화만 우러러볼 것이 아니라 우리 말글로 얼 찬 나라가 되고 우리 자주문화를 꽃펴서 어깨를 펴고 살자. 베트남이 우리처럼 조그만 나라지만 지난날 힘센 나라인 프랑스, 미국, 중국과 싸워서 이겼는데 베트남이 강대국들보다 무기나 무력이 세기 때문이 아니라 정신력이 강했기 때문이다. 우리도 세계 으뜸 글자인 한글을 잘 이용해서 얼 찬 문화강국이 되자.“면서 ㈜멘토뱅크 직원들의 한글이름 발표를 들었다.

 

▲ 스스로 지은 한글이름표를 들고 기뻐하면서 제 한글이름 뜻을 설명하는 ㈜멘토뱅크 직원들     © 리대로

 

먼저 한글이름 짓기 운동을 도와주는 ㈜멘토뱅크 박정환 대표가 “나는 성까지 우리말로 바꾸기로 했다. 그래서 이름을 ‘밝은물결’이라고 바꾸었는데 우리 직원들도 이 운동에 함께 하기로 해서 고맙고 기쁘다. 앞으로 온 국민이 이름을 우리 말글로 바꾸고 쓸 때까지 이 운동을 후원하고 힘쓸 것이다. 정부는 빨리 성씨까지 한글로 쓰도록 허락하라!”라고 말하고  ‘김진용’ 사원은 “제 이름은 ‘새미르’입니다. ‘미르’는 전설에 나오는 ‘용’의 옛 이름입니다. 예부터 ‘용’은  신성하고 경이로운 존재로 여겼으며 동서양에서 큰 변화가 있을 때마다 나타나 역사를 바꾸는 신호탄이 되곤 했습니다. 이 뜻 깊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돌을 맞이해 이름을 ‘새미르’로 바꾸고 이 나라를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라고 발표했으며 ‘이재혁’ 사원은 “빛이 가득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과 바람을 담은 이름입니다. 어둠속에서 빛은 그 자체로 빛나기도 하지만 주변 사물에 닿으면 그들만의 빛을 내게 만들어줍니다. 이름을 ‘한찬빛’이라고 짓고 저는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라고 발표했고 다른 직원들이 스스로 지은 제 이름표를 들고 제 한글이름 뜻을 설명했다. 참으로 뜻 깊고 보람 있는 자리였다.


이날 선언식을 진행한 리대로 한글이름연구소 소장은 마무리말에서 “우리말을 한글로 적고 이름을 우리 말글로 짓는 일은 우리 겨레의 얼이 바로 서고 나라가 독립하는 첫 걸음이다. 우리는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올해 달마다 이곳에서 제 이름을 한글로 바꾼 사람들이 ‘한글이름 독립선언식’을 할 것이다. 오늘 ㈜멘토뱅큰 대표와 사원 모두 한글이름을 짓고 그 선언을 해서 고맙고 기쁘다. 앞으로 제 이름을 한글로 지은 이나 또 새로 지은 많은 이들이 한글이름 선언식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아래 밝힘글을 힘차게 읽었다.


    [밝힘글]  한글이름 독립을 선언하노라!

 

오늘 4월 11일은 100년 전 중국 상해에서 우리 선배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운 날이다. 우리는 오늘 왜 그 때에 나라를 일본제국에 빼앗기고 남의 나라 땅인 중국에서 임시정부를 세우고 피땀 흘리며 독립운동을 했을까 되돌아본다.

 

그 때에 남의 나라 땅에서 온갖 설움과 괴로움을 겪으면서 나라를 되찾으려고 몸부림 칠 수밖에 없었을까를 생각해볼 때에 나라를 되찾고 지킬 힘이 없어서 그러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또 다시 그런 설움과 아픔을 겪지 않으려면 우리 힘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우리 힘을 키우는 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먼저 우리 말글로 말글살이를 해서 국민 모두가 빨리 똑똑해지고 얼이 꽉 찬 나라가 되는 것이 그 첫 걸음이고  우리 말글이 빛날 때에 우리나라와 겨레도 빛날 것이고 그럴 때에 이웃나라가 우리를 넘보지 못할 것이라 굳게 믿는다.

 

그래서 오늘 우리는 정부와 국민 여러분들에게 우리 말글로 말글살이를 하자고 호소하면서 한글을 만들어 준 세종대왕동상 앞에서 한글이름 독립을 선언한다!

 

단기 4352(2019)년 4월 11일

 

한글이름짓기연구소 소장 리대로 

한글이름을 사랑하는 배달겨레들 밝힘




<대자보> 고문
대학생때부터 농촌운동과 국어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지금은 우리말글 살리기 운동에 힘쓰고 있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 공동대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한글이름짓기연구소 소장
세종대왕나신곳찾기모임 대표







 
기사입력: 2019/04/12 [16:26]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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