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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좀더 나은 취재환경 만들 것"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정기총회 "고 노회찬 의원-고 박정기 선생 명복 빌어"
 
이준희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기자뉴스 이준희 기자]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2018년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진보단체라는 이유로 협회가 어려움이 많았다”며 대표적으로 이명박 정부에서는 광우병 촛불집회 집중 보도 활동 이후 블랙리스트에 오른 일과 박근혜 정부에서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 반대 운동 당시의 탄압을 꼽았다.
 
김철관 회장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소문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16차) 정기총회 인사말을 통해 당면 언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협회가 참 힘들었다, 진보적 언론 협회라는 이유로 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재정적으로도 어려움들이 많았다”며 “하지만 협회는 긴축 재정으로 이를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2002년 협회 출범 당시 강령과 2015년 제정한 윤리강령은 잘 지켜져야 한다”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 인터넷언론인들을 위한 좀 더 나은 취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정농단 박근혜 정부에서 언론인으로 요직을 맡아 풀뿌리 인터넷신문을 말살하려는 신문법 개정안(종사자 3인에서 5인으로)을 시도한 사람들을 찾아 책임을 묻겠다”며 “과거 정당한 풀뿌리 인터넷언론활동을 위축시키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적폐청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기자협회 2018년 정기총회 김철관 회장 인사말 전문이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김철관 회장입니다.
 
지난 2002년 9월 28일 창립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어느덧 창립 16주년을 맞은 해입니다.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동안, 협회가 참 힘들었습니다. 진보협회라는 이유로 지원이 전무한 상태에서 재정적으로도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협회는 긴축 재정으로 이겨냈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권 초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이 있을 때 협회가 문제제기를 했고, 박근혜 정권 때는 종사자 3인 이상이었던 인터넷언론의 조건을 5인으로 상향 조정하는 신문법 시행령 개정에 항의해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과거 인터넷기자협회 회원사로 가입을 하면 청와대를 출입할 수 있는 조건이 됐었는데, 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는 이마저도 할 수 없게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굴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의 문제를 꾸준히 지적하면서, 광화문 촛불집회 취재에 열을 올렸고, 신문법 시행령 개정에도 헌법소원을 내 승소했습니다. 이렇듯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어느 정권의 탄압에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었습니다.
 
정부 주도로 인터넷언론 종사자를 3인에서 5인으로 상향한 신문법 시행령 개정 시도를 협회는 적극 나서 막으려 노력했습니다. 만약 신문법 시행령이 개정됐더라면 현재 7000여 개의 인터넷언론이 1000여 개만 살아남은 현대판 분서갱유가 됐을 것입니다. 당시 이를 주도한 국정농단 박근혜 전 정부의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요직을 지냈던 사람들이 버젓이 인터넷신문에 종사하면서 언론행위를 하고 있는 모습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바로 폴리널리스트의 전형을 보는 듯합니다.
 
특히 3인에서 5인으로 상향하는 신문법 시행령을 은근히 홍보하며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자임한 한 언론 연구원 등도 버젓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과거 정당한 풀뿌리 인터넷언론활동을 위축시키려고 했던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적폐청산에 나서겠습니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현재 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청와대 출입기자들도 증가했습니다. 회원사 문의도 폭발적입니다. 하지만 엄격히 심사해 가입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
 
오는 9월 28일 협회 창립 16주년을 기념해 ‘한국인터넷기자의 날’ 기념식과 인터넷언론 시상식이 예정돼 있습니다. 많은 회원사 회원들이 참석해, 16주년을 자축했으면 합니다.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


 
매년 협회 정기총회나 행사 인사말에서도 밝혔듯이 협회의 창립 강령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2002년 9월 28일 출범 당시 강령(목적)은 이렇습니다. 알권리와 언론주권, 언론인의 자질향상, 언론자유를 제약하는 여하 세력과의 대항, 사회진보와 민주개혁을 위한연대, 조국의 평화통일과 동질성회복, 진보적 국제언론인과의 연대 강화입니다.
 
지난 2015년에 제정한 기자윤리강령 준수에도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1. 언론의 자유와 독립 수호
2. 보도의 공정성 실현
3. 정당한 취재 활동
4. 국민의 명예와 취재원 보호
5. 오보의 정정과 반론권 보장
6. 사회적 약자 보호와 차별 금지
7. 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실현
8. 언론인의 품위 유지 등 입니다.
 
지난 2002년 당시 미군장갑차에 치어 사망한 효순·미선양의 억울한 죽음을 알려 여론화시킨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올곧은 기자 정신도 기억해야 합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및 예산결산, 2018년 사업 및 예산 승인 등을 한 자리입니다. 회원 간의 다양한 소통의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향상, 인터넷언론인들을 위한 좀 더 나은 취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이 부족했지만 믿고 따라준 회원 여러분과 집행부 임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일하는 노동자들과 사회 약자들의 길벗이 돼 주었고, 대변을 한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님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지난 87년 1월 14일 아들 고 박종철 열사를 군사정부에서 고문으로 잃은 후, 평생을 민주화운동에 바쳤고, 오늘(31일) 모란공원묘지에 영면할 고 박정기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유의하시고,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31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www.kija.org) 전 회장
대선미디어연대 대외협력단장
6.15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
전 <시민의신문> 정치팀장.노동조합위원장
 
기사입력: 2018/08/02 [02:58]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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