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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임원 워크숍, 임금피크제 폐지 강조
24일 경기 용인 한화리조트 회의실..남북통일축구 경과 설명
 
김철관   기사입력  2018/07/25 [01:46]
▲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인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임원(부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해 공공부문 노동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노동이사제 도입, 노동기본권 보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24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 한화 리조트 회의실에서 위원장, 부위원장, 상집간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부위원장) 워크숍을 열어 공공노동조합 현안 문제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인사말을 한 황병관 공공연맹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여기까지 온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의라는 형식보다는 소통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해, 어떤 의제이든 기탄없이 말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집행부에서는 상반기 조직 확대 사업 및 하반기 조직화 추진 계획, 상반기 정책사업 및 이후 방향, 통일위원회 규정 제정, 남북노동자 통일축구대회 추진상황, 의무금 납부 및 지역교부금 현황 등을 보고했다.

또한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대위 정책사업으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내 상설특위인 공공기관노정위원회, 공공부문(비공무원) 노정위원회 설치 등 사회적 대화기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대위 대표자회의를 통해 결정한 4개 의제인 ▲노동시간 단축 및 일자리 창출 ▲임금피크제 폐지 ▲노동이사제 조기 도입 ▲노동기본권 보장은 8월 중 노정 협의을 하고, 앞으로 공대위 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할 ▲노정협의 제도화 ▲경평 개선 및 지표개선 ▲상시지속 비정규직화 제로화 ▲공공부문 임금제조 노정협의 ▲2019 예산편성 지침 등은 9월에 노정협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공연맹 임원(위원장, 부위원장) 워크숍에서는 노조가 주장한 임금피크제 폐지와 정부가 밝힌 호봉제 폐지와 직무급제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 공공연맹 임원 워크숍 모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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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25 [01:4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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