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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영향력 1위 안진걸 "시민 곁으로 달려가는 운동"
2017년 <시사저널 조사> 선정, "촛불시민혁명의 승리 위해 더 분발" 밝혀
 
김철관
▲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 김철관


“21세기 시민단체 활동은 시민과 생활 속으로, 국민의 피부 곁으로 달려가야 한다.”

 

지난 10월초 <시사저널>이 조사한 ‘2017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NGO지도자’로 1위를 차지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의 일성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99년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광우병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4대강 개발 반대 집회,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 반대, 반값 등록금 집회, 총선 네트워크 활동, 세월호 사고, 고 백남기 농민 사건, 국정농단 대통령 탄핵 사건, 용산 경마 도박장과 사드 반대 등 집회와 행사에 쉼 없이 다녔다.

 

이 과정에서 8차례 기소를 당했고, 현재도 광우병 반대 촛불집회, 고 백남기 농민 사태와 관련해 대법원에 게류 중이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광우병 쇠고기 반대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도 됐다.

 

안 사무처장은 현재도 대학 강의는 물론, 계속 이어지고 있는 KBS-MBS 공영방송 정상화 시민사회단체 집회인 ‘돌마고 불금파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광화문에서 잠시 만나 대화를 나눴다. 먼저 <시사저널> 조사 ‘2017년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NGO지도자’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국정농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과 열심히 참여했고, 참여연대 활동 등에 발로 뛰었던 것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 본연의 활동인 민생문제 해결에 더욱 열심히 하겠다”말했다.

 

이어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언론의 보도 형태에 대해 말을 꺼냈다.

 

안 처장은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수없이 많은 이슈파이팅을 전개했지만, 기자들이 열심히 취재하고 사진도 찍어갔지만 제대로 보도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잘못된 정책이 너무 많았다”며 “잘못된 정책과 싸우느라 이 과정에서 민생문제 해결에 전념하지 못해 시민들에게 미안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나쁜 정책을 편 집권세력에게 행태에 반대한 것을 반정부 세력으로 몰았다”며 “이제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사안에 따라 지지와 견제를 하는 것이 시민사회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안 처장은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시민사회단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며 “촛불 시민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가 수행하는 좋은 개혁들이 꼭 성공해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시민사회가  지지와 견제를 효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이 정말 중요하다”며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은 더더욱 시민 속으로, 생활 속으로, 국민의 피부 곁으로 달려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들과 진보와 개혁을 얘기해야 하고, 억울하고 답답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싸워 나가야 한다”며 “그것이 21세기 신(新)브나로드, 시민 속의 노선이고, 이게 한국 시민사회의 신좌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처장은 “제가 영향력 1위로 평가를 받을만한 자격이 부족함에도 참여연대나 진보적 시민단체 실무진들이 더욱더 분발하라는 응원을 보내주신 것”이라며 “촛불시민혁명의 궁극적 승리를 위해 더욱 더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10월초 실시한 <시사저널> 조사에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2017년 한국을 움직이는 NGO(비정부기구) 지도자로 1위에 올랐다. 매년 <시사저널>은 한국을 움직이는 지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NGO부문에서는 지난 16년 동안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고, 2015년 반기문 UN 사무총장(8.6%)이, 2016년에는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장(7.2%)이 1위를 차지했다. 작년 안진걸 사무처장은 5위(4.1%)를 기록했지만, 2017년에는 두 자리 수를 회복하며 14.8%로 2위인 한비야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6.7%)과 비교해 더블스코어로 1위를 차지했다.


기사입력: 2017/10/15 [17:11]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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