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이 “지하철 안전 인력확충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본사 마당에서 서울지하철노조·5678서울도시철도노조·서울메트로노조 공동주최로 열린 ‘2017년 임·단협 투쟁승리 조합원 결의대회’에 참석해 연대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정권이 바뀌어 새것이 낡은 것을 대체해 가는 느낌이다”며 “요즘 돌아가는 시국정세가 그렇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장한 것들이 어떤 정권에서는 사회적 이슈가 되지 않고 억눌린 상태로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권력이 바뀌면 새로운 이슈로 등장을 한다”며 “언론노동파업도 마찬가지이고 지하철 노동자들이 끊임없이 요구한 안전에 대한 요구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히 “지하철노동자들의 요구인 안전 인력 확충이 가능하지 않다면 그것은 말짱 거짓말”이라며 “안전은 곧 노동이며, 안전은 사람이다, 반드시 요구가 관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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