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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맹 "한반도 평화위해 모든 나라 나서달라"
백두산 천지 등정 후 이도백하에서 성명 발표, 남북화해 및 평화 촉구
 
김철관
▲ 공공연맹 대표자들이 백두산 등정 후 13일 오전 중구 이도백하 금수학호텔 앞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최근 백두산 천지 민족역사기행을 마치고 “전쟁을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나라가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위원장 이인상, 이하 공공연맹) 대표자 31명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민족의 얼이 서려 있는 중국 길림성 연변 지역 백두산 천지, 윤동주 시인 생가, 명동교회, 대성학교, 두만강 국경지역 등 민족역사기행을 했다.

 

공공연맹 대표자 31명은 지난 12일 낮 길림성 연변주 이도백화(二道白河) 지역에 있는 백두산(서파) 천지 등정을 만친 후인, 13일 오전 투숙을 한 이곳 금수학호텔 앞마당에서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각국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공연맹 대표자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들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문재인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남북 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6월 말 한미정상회담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며 “북한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최근 독일에서 열린 G20정상회담에서 미국, 일본, 한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보면서 과거 동서 냉정시대로 회귀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나온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싸고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도 서로가 양보하면서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인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백두산 정기를 받아, 남북 긴장관계를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동북아 평화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모든 나라가 함께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공공연맹 대표자 백두산 등정을 마치고’ 성명 전문이다.

 

[성명]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각국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

 
전쟁을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모든 나라가 노력해줄 것을 촉구한다.

최근 들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로 문재인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남북 간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사드 문제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도 있다. 

지난 6월 말 한미정상회담 이후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북한을 두고 중국과 러시아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고, 최근 독일에서 열린 G20정상회담에서 미국, 일본, 한국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를 보면서 과거 동서 냉정시대로 회귀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나온다. 

정부가 사드 문제에 대해 모호한 입장을 취하면서 북한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와의 갈등도 점쳐진다.

이렇게 한반도의 상황이 좋지 않는 가운데, 우리 공공 노동자들은 남북의 화해와 평화 그리고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국가들이 다함께 노력해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싸고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있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도 서로가 양보하면서 인류의 보편적인 진리인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각 국가 간의 이해관계로만 보지 말고 인류의 평화를 위해 한반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오늘 한국노총 공공연맹 대표자들은 백두산 정기를 받아, 남북 긴장관계를 반대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 동북아 평화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 모든 나라가 함께해 줄 것을 촉구한다.

2017년 7월 13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대표자, 백두산 등정을 마치고  


기사입력: 2017/07/16 [23:13]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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