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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비정규 제로 시대 열 것"
12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간감회
 
김철관   기사입력  2017/05/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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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집무실에서 제1호 업무지시로 ‘일자위원회 구성’에 서명한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첫 현장방문지로 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을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4층 기업인 전용 라운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비정규직 직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임기 내에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열겠다”며 “상시·지속적 업무, 생명·안전 관련 업무는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정규직 정규직화 원칙에 따라 올해 안에 인천공항공사 소속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포함한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보고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학영 민주당의원은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는 문 대통령의 첫 방문지인 인천공항공사에 참석했다”며 “투표가 내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한 노동자들이 서러움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더라”며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정부 시대를 열어 준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히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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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13 [23:1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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