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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서 정치혁명 위한 제2의 정치의병 나설 것"
[현장]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후보, ' 정치혁명 이루겠다' 4.13 총선 출마선언
 
이백수   기사입력  2016/03/01 [22:33]
▲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예비후보의 3월 1일 출마기자회견 모습     ©이백수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예비후보가 15년째 살고있는 동대문에서 ‘정치혁명’을 이루어내겠다며 4.13총선 동대문갑 출마를 선언했다.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예비후보는 3월 1일 약령중앙로 선거사무소에서 “저는 자랑스런 우리 대한민국의 생일날 아침 장엄한 우리 역사가 서려있는 동대문 밖에서 몸을 일으킵니다.”라며,

“지금부터 118년 전인 1908년 1월, 동대문 밖 12리에 기울어가는 나라를 구하고, 도탄에 빠진 백성을 살리기 위해 전국 8도에서 올라온 의병들이 모였다. 이 의병들의 마음과 같은 절실한 마음으로 갈라진 나라를 평화로운 통일코리아로 합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치의병으로 나서 정치혁명의 깃발을 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동대문에서 제2의 의병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부익부빈익빈의 신분봉건사회로 전락하고 있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다시 세우기 위한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고”고 역설했다.

 

“지난 세월 민주화를 위해 싸우고,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을 맡아 세계를 누볐다.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인생의 마지막 사명’이라고 할 정치혁명의 대장정. 세 번째 싸움을 시작한다.”며,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면서, '1% 특권층을 대변하는 새누리당 수구세력과 9% 고임금상위층을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양당구조'를 심판할 수 있는 국민의당을 지지해 정치혁명을 성공시켜 주실 것”을 호소했다.

 

김윤 후보는 “동대문은 2002년부터 15년째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온 곳이고 아들딸이 초중고등학교를 다닌 오랜 삶의 터전”이라며, “동대문을 돈이 돌고 젊은이들의 희망이 불 밝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예비후보가 "동대문에서 정치혁명을 위한 제2의 정치의병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이백수

 

<김윤 예비후보 프로필>

·1963년 전남 담양 생 ·광주계림초, 무등중, 진흥고 졸업

·1981년 서울대 서양사학과 입학

·1983년 학내 시위 주도 혐의로 징역 1년 수감

·전 대우자동차 세계경영기획단장, 우크라이나 현지법인 경영기획 담당 전진코리아 대표

·2008년 통합민주당 서초을 총선 후보

·전 통합민주당 서초을 지역위원장

·전 안철수 대통령 후보 진심캠프 미래기획실 기획위원

·전 새정치추진위원회 추진위원

·전 2014년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 공천심사위원

·현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상임위원(간사) ·현 국민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김윤 국민의당 동대문갑 예비후보가 자신의 4.13총선 출마선언을 하면서 동대문구 '정치의병'으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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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1 [22:3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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