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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의 꽃, 카타르 스튜어디스의 삶은 어떤가?
카타르 항공 6년차 승무원의 '카타르에서 보낸 편지' 감성적 여행에세이
 
이준희   기사입력  2016/01/18 [16:44]
▲ 카타르 항공사 승무원 아나벨이 쓴 [카타르에서 보낸 편지]가 출간됐다.(북랩)     © 대자보

 

2022년 FIFA 월드컵이 개최되는 뜨거운 사막의 나라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둔 국영 카타르 항공의 한국인 승무원 아나벨(필명)이 쓴 '카타르에서 보낸 편지 - 스튜어디스 라이프 스토리'가 출간됐다.

 

6년차 외항사 승무원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나벨은 현재 카타르 항공 프리미엄 클래스 스튜어디스다. 그녀는 80여 개 국적의 동료들과 더불어 150개가 넘는 세계 각국의 취항지를 돌며 항공사의 꽃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과 달리 이면에 숨어 있는 승무원 생활의 어려움과 타지에서의 고독함을 밤마다 취항지 숙소 호텔에서 긴 그리움의 편지로 달랜다.

 

아나벨이 카타르에서 보낸 편지의 수신자는 짙은 그리움과 공감의 감성을 지닌 '당신'이다. 그 당신은 어쩌면 '힘겨운 대한민국' 땅에서 탈출을 꿈꾸는 대한민국의 모든 20~30대의 젊은 그대들일지도 모른다.

 

아나벨이 보낸 편지에는 예비 승무원들의 비상을 도와줄 동시대 승무원의 감성적 메시지가 깃들어 있다. 또한 모스크바, 바르셀로나, 런던, 미얀마, 몰디브, 퍼스, 카타르, 캄보디아, 뉴욕 등 취항지 여행과 푸드, 사진, 그림 등은 빼놓을 수 없는 이 책의 달콤한 승무원 레시피이다.

 

<서지정보>

도서명 : 카타르에서 보낸 편지 ; 스튜어디스 라이프 스토리 

분야 : [여행에세이]
저자 아나벨
출판사 북랩
발행일 2015-12-07
분량 248페이지
정가 13,000원


<저자>

저자 아나벨은 전 세계를 자유로이 떠도는 보헤미안의 삶을 살리라, 무작정 외국으로 떠난 저자는 전 세계를 날아다니는 스튜어디스라는 꿈을 이뤘다. 현재 ‘카타르 항공’ 프리미엄 클래스 스튜어디스로, 80여 개의 다른 국적을 가진 동료들과 함께 150개가 넘는 취항지를 돌며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6년째 외국에서 타지 생활을 하며, 사람이 그리운 마음을 담아 누군가 공감해 주기를 바라며 카타르에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인터넷기자협회(www.kija.org) 전 회장
대선미디어연대 대외협력단장
6.15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
전 <시민의신문> 정치팀장.노동조합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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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18 [16:4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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