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탤런트 정준호, 미콩코디아국제대 부총장됐다
26일 콩코디아국제대 서울 분교 대외부총장 임명장 수여
 
김철관   기사입력  2014/02/27 [00:16]
▲ 이존영 부총장이 배우 정준호씨에게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김철관
지난 14일 득남을 한 배우 정준호 씨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콩고디아국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 콩코디아국제대학교 한국 분교 캠퍼스 강의실에서 콩코디아국제대학교 Lecettia Gaineer 총장을 대신해 이존영 부총장이 영화배우이자 탤런트인 정준호(43) 씨에게 대외협력부총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의를 들으려온 콩코디아국제대학교 제2기 최고경영자(CEO)과정 원우 40여명이 지켜본 가운데 임명장을 받은 직후 소감을 밝힌 정준호 콩코디아국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은 “대외부총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중 연예인들에 대한 인식이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예전에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졌다”며 “저도 연예인의 한 사람으로서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외부총장은 “사회에 성공한 사람들은 나눔과 배려와 봉사에 앞장서야하고, 성공한 만큼 정신적이든 물질적이든 사회 환원을 생각해야 한다”며 “성공한 원우 선배들 앞에서 과분한 직책을 맡았다, 앞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 부끄럽지 않는 대외협력부총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박종길 전문체부차관, 정준호씨, 이존영 부총장이 나란히 앉아 있다.     © 김철관

한편, 지난 14일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고, 콩코디아국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에 임명되는 등 가정에 겹경사가 났다. 정씨는 지난 2013년 4월 산림청홍보 대사, 같은 해 3월 K리그 홍보대사, 지난 2012년 9월 통일부 홍보대사, 2011년 10월 김해시 홍보대사로 임명됐고, 2010년 세계대백제전 문화사절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4/02/27 [00:16]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