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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향후 5년간 전략적 자산배분 마련
 
임금석   기사입력  2013/05/29 [11:49]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 진영 보건복지부장관)는 2013년도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2018년을 목표년도로 하는 중기(2014~18년) 자산배분(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14~18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운용위원회’)는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목표수익률을 6.1%로 정하고,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한 최적 포트폴리오를 주식 30% 이상, 채권 60% 미만, 대체투자 10% 이상으로 정했다.
 
기금운용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그간 추진해 온 투자다변화(해외투자 및 대체투자 확대)는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기금운용규모는 ‘12년말 392조원(명목GDP 대비 31%)에서 ’18년말 669조원(명목GDP 대비 35%)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8년 중기 자산배분(안)을 바탕으로 2014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을 마련하여, 6월에 개최되는 제3차 운용위원회를 통해 의결하고, 정부예산안에 담아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또한 운용위원회는 기금운용 정보 공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기금운용지침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내시장에 미치는 영향, 해외 연기금 사례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보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지침(안)을 마련했고 개정된 지침에 따라 ‘13년 10월부터 확대 공개가 시행될 예정이다.
 
‘13.3월말 기준 기금자산은 시가기준 405.9조원이며, 전년말 대비 13조 9,693억원(3.6%) 증가하였고, ‘13년 1~3월 기간 중 수익금은 9조 5,104억원, 기금운용 수익률 2.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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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9 [11:4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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