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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엑스 제3노선과 경원선 지하화 병행추진 공동 협약
동대문구 노원구 도봉구 의정부시, '청량리∼성북∼창동∼의정부 구간 지하화' 당국에 건의
 
이백수
▲ 경원선이 통과하는 4개 지역 단체장들이 서명한 공동협약서를 들고 있다(왼쪽부터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동진 도붕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백수

 
3일,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 노원구(김성환 구처청장) 도봉구(이동진 구청장) 경기도 의정부시(안병용 시장) 등 4개 단체장들은 함께 경원선 청량리∼의정부역 구간 철로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와 연계해 청량리∼의정부역 구간의 경원선 지하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도봉구청에 모여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하철 1호선 연장 경원선(청량리∼성북∼창동∼의정부)과 지티엑스(GTX,Great Train eXpress) 제3노선(의정부∼금정)은 18.7km로 15개 역이 있으며, 철로를 지하화 하는데 3조1천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하 40∼50m에 건설되는 GTX는 터널속을 최고 200km, 평균시속 100km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로 의정부∼창동∼금정 등 수도권 3개 노선에서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구간은 지난 1974년부터 약 40여 년 동안 수도권 동북부지역과 도심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으나, 도시가 팽창함에 따라 철로 주변이 주거지로 변모하면서 해당지역의 주민은 소음과 분진 및 진동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아왔으며, 철로로 인한 도시기능의 양분화는 도시의 통합적 발전에 매우 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철로 지하화는 이 지역 자치단체의 오랜숙원사업으로 필수불가결한 사업으로 지적돼 왔다.
 

▲ 경원선이 통과하는 4개 지역 단체장들이 서명한 공동협약서     © 이백수

 
이들 단체장들은 "경원선 청량리∼성북∼창동∼의정부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되어야 하며, 단독사업으로 추진한다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번에 국토해양부에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으로 확정한 GTX 제3노선과 병행해 추진한다면 지하화에 따른 예산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역사의 공동운영 등으로 인한 막대한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한다.

또 "GTX 건설 때 터널폭을 넓히면 경원선과 함께 이용할수 있어 사업비를 크게 절감되고, 경원선 지하화로 얻어지는 지상부지는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마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4개 지방자치단체는 서울시가 11조3천억원을 투입해 추질 할 예정인 도시로지하화(U-Smart way)보다 녹색교통시설인 철도의 지하화가 더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 한 뒤 200만 지역주민의 염원을 담아 서울시와 경기도, 국토해양부에 요구조건을 건의할 예정이다.

기사입력: 2011/06/05 [18:23]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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