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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0:5' 전패…민주·진보 후보 압승
[재보선-종합] 한나라당 완패, 민주당 전남 텃밭에서 민노당에 전패 이변
 
이석주
[종합 : 29일 저녁 11시] 한나라 '전패'…진보신당 '원내진입' 성공
 
박희태 대표는 '3대0 정도'의 승리를 확신했으나, 결국 4.29 재보선의 민심은 'MB 정부 심판론'을 선택했다. 재보선 승리를 발판으로 '안정된 국정운영'을 자신했던 집권여당의 꿈은 물거품이 돼버렸다. 한나라당 '0:5' 전패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된 것이다.
 
한나라당 수도권서도 참패, 진보신당 원내정당 등극
 
4·29 재보선 개표가 종반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국회의원 재선거 5곳 모두 민주당과 진보신당, 무소속 후보에게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저녁 11시 현재 수도권 민심의 가늠자로 간주됐던 인천 부평을에서 민주당 홍영표 후보가 30,667표(49.54%)를 얻어 24,199표(39.09%)에 그친 한나라당 이재훈 후보를 10% 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 울산 북구에서 승리가 확정된 직후, 진보신당 조승수 당선자가 노회찬 대표와 심상정 전 공동대표 등과 함께 재보선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 CBS노컷뉴스

울산 북구에선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8% 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해 4월 총선 이후 정치적 입지가 줄어들었던 진보신당은 '원내진입'이라는 재보선의 목표를 이룬 셈이됐다.
 
또 '진보 대 보수' 구도가 명확히 드러났던 이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완패함에 따라, 영남지역을 '텃밭'으로 여겼던 당 지도부는 향후 정치적 파장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 정동영 완승…2곳 모두 무소속 압승
 
정동영-정세균 대결로 관심을 모은 전주에서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완승으로 끝났다. 73%가 개표된 전주 덕진에선, 당초 예상대로 무소속 정동영 후보가 72%의 압도적 득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개표가 완료된 전주 완산갑에서도 정동영과 연대를 형성한 무소속 신건 후보가 23,307표(50.38%)를 얻어 14,919표(32.25%)에 그친 민주당 이광철 후보를 8,388표(18%)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호남에서 주도권을 확인한 정동영 전 장관의 민주당 복귀 논란은 수도권에서 승리를 이끈 정세균 체제와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한층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기도 시흥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윤식 후보가 25,679표(46.08%)를 얻어 24,545표(44.05%)를 획득한 한나라당 노용수 후보를 1,134표(2%)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결국 한나라당은 이번 재보선 국회의원 지역구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하는 최악의 참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한나라당 지도부는 물론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 한나라당은 승리를 자신했던 인천 북구와 경주 지역에서도 패배함에 따라, 향후 정국 운영에 상당한 타격을 받게될 전망이다.     © CBS노컷뉴스

민주당은 전남에서 민주노동당에 '참패' 이변
 
그런가 하면 민주당의 '텃밭'인 전남 재보선에서는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 후보가 2곳에서 모두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전남 장흥군 도의원 선거에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민주노동당 정우태 후보가 5,112표(48.84%)를 얻어 3,731표(35.64%)에 그친 민주당 김성 후보를 13.2%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밖에 광주광역시 기초의원(서구 다선거구) 선거에서도 민주노동당 류종수 후보가 5,551표(54,1%)의 득표로 4,706표(45.88%)를 얻은 민주당 고경애 후보를 845표(8.23%) 차이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작년(2008년) 10.29 전남 여수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노동당 김상일 후보가 민주당 이선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데 이어, 이번에도 민주노동당 후보가 2곳이나 당선됨으로써 향후 호남 표심에 의미 있는 변화가 예상된다.

 
[2보 : 29일 오후 9시30분] 투표율 8년만에 최고 기록, 한나라 '당혹'
최종 투표율 40.8%, 경주(최고)-인천(최저)…11시께 윤곽
 
선거결과에 따라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되는 '4.29 재보궐 선거'가 29일 오후 8시를 기해 전국 16개 지역 선거구에서 모두 종료됐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각 투표구에 마련된 지정 장소에서 개표작업이 진행 중이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이르면 저녁 10시 이후 대략적인 당선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잠정 최종 투표율 40.8%, 2001년 재보선 이후 7년 만에 최고 기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8시 투표 종료 직후 5개 국회의원 재선거 지역의 투표율이 40.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16개 지역을 모두 집계했을 경우 잠정 투표율은 3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유권자 131만9614명 중 45만4714명이 투표를 마친 것이라고 선관위는 전했다.
 
이같은 잠정 수치는 41.9%를 기록한 2001년 10.25 국회의원 재선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투표율이며, 지난 2000년 이후 16번의 재보선에서 투표율이 30%를 넘은 것은 모두 7번이다.
 
지역별로는 이른바 '친이-친박' 계열의 대결로 압축됐던 경북 경주가 53.8%로 가장 높았으며, '진보 대 보수'의 대결이 펼쳐진 울산 북구가 46.7%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당선 여부 보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득표수에 관심이 모아졌던 전북 전주 덕진은 38.3%, 민주당 내 미묘한 계파갈등이 불거진 전주 완산갑은 37.8% 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 지역 중 유일한 수도권 선거구이자, 여야의 사활을 건 한판 승부가 펼쳐진 인천 부평을은 전체 평균 투표율에도 미치는 못하는 29.1%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투표율과 비교했을때 평균 이하의 낮은 투표율이다.
 
▲   ©CBS노컷뉴스

기초단체장 선거가 진행된 경기도 시흥의 투표율은 19.8%에 머물렀고, 광역의원 선거구 3곳은 28.5%, 기초의원 4곳은 36.1%, 여기에 충남과 경북 등 교육감선거 지역 2곳의 투표율은 21.3%였다.
 
여야, 개표상황에 촉각…정치적 파장 상당할 듯
 
한편 재보선 전체 투표율이 당초 선관위 예측 보다 높게 나타나는 동시, 경주(최고)-인천 부평을(최저)의 투표율 역시 예상과 빗나가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투표율이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개표과정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역대 재보선 과정에서 투표율이 낮을 수록 정부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전례를 볼때, 한나라당에겐 '4.29재보선'의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이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경우,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도부 차원의 심혈을 기울인 인천 부평을에서 패배한다면 이명박 정부 2년차를 맞아 정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을 빚게될 전망이다.
 
또 사실상의 '텃밭'인 영남 지역과 관련, 울산 북구와 경주에서 패배할 경우에도 국정 주도권 확보와 함께, 지도부 책임론과 계파갈등 마저 제기될 전망이다.
 
앞서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3:0 정도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지도부 책임론과 관련해선 "(당내에서) 그런 말이 아직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민주당의 경우, 승리를 점치고 있는 인천 부평을과 전주 완산갑에서 당선자를 배출시킨다면, '제1야당'으로서 정부여당을 견제할 수 있는 힘을 받게될 전망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지도부 사퇴론'에 따라 걷잡을 수 없는 내홍에 휩싸일 전망이다.
 
울산 북구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는 진보신당도 민주노동당과의 단일화 합의를 기반으로, 조증수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 원내진입이라는 목표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1보 : 29일 오전 11시48분] "MB심판의 날" vs "3:0"…정치 쓰나미 예고
11시 투표율 20.29%, 여야 "필승", 울산 '부정투표' 의혹제기
 
선거 규모에 비해 상당한 정치적 후폭풍이 예상되는 '4.29' 재보궐 선거가 2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6개 지역 선거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운명의 날'을 맞은 여야는 각각 재보선 승리를 자신하며 투표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동시,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른 투표율 재고를 위해 지지자들의 적극적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저녁 11시 경 윤곽 드러날 듯, 선거 이후 정치적 후폭풍 예고
 
이번 재보선이 치러지는 지역은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인천 부평을과 경주, 울산, 전주 덕진과 완산갑 등 5곳이며, 기초단체장은 경기 시흥 1곳, 광역의원 3곳, 교육감 2곳 등 모두 16 선거구에서 주사위가 던져졌다. 

▲ 4.29 재보선 투표가 29일 오전 전국 16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인천 부평구 산곡중학교에 마련된 부평을 제2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 CBS노컷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 유권자는 470만여명으로 전국 2천17개 투표소에서 치러지며, 오후 8시에 종료되는 투표 결과는 치열한 접전이 진행 중인 국회의원 선거구 일부를 제외하곤 이르면 오후 11시경부터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선거결과에 따라, 여야에게 미치는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선거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 정치권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제살리기'를 내세운 한나라당은 이명박 정부 2년 차를 맞아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집권 여당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민주당과 진보신당 등 야당은 'MB정부 심판론'을 내세워 정부여당의 일방적 독주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집권여당' 한나라당과 '제1야당' 민주당의 경우, 경우에 따라 '0:5' 전패의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는 터라, 여야 지도부는 선거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선거 이후 자신들에게 미치는 후폭풍을 염두하고 있는 분위기다.
 
또 선거결과 한나라당이 패할 경우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이명박 정부 2기 강공드라이브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민주당이 패한다면 '정세균 체제'에 대한 당내 비판과 함께 지도부 사퇴론이 급속도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3:0 정도의 승리 바라고 있어", 지도부 책임론엔 "그런 말 없어"
 
이와 관련,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가 내걸었던 경제살리기 재보선이라는 것이 많은 해당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선거결과를 낙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날 구체적 선거전망과 관련, "3:0 정도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BS노컷뉴스

박 대표는 구체적 선거결과와 관련, "이번 선거가 워낙 해당 지역들의 특수성이 많고 보편적인 판단이 어려운 지역들이기 때문에 단언할 수는 없지만, 3:0 정도의 승리를 바라고 있다"고 전망했다.
 
박 대표는 선거 참패의 경우, '지도부 책임론'과 관련해선 "당내에서는 아직 그런 말이 없다. 지금 투표중"이라며 "벌써 그런 얘기가 나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민주 "'MB심판' 국민의 뜻, 오늘 분명히 드러날 것"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의원총회에서 "집권여당을 심판하고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고자 하는 민심이 오늘 준엄한 심판을 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도 제대로 심판이 안되고 여권에게 면죄부를 준다면 야당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혜영 원내대표는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이명박 정권 1년에 대한 실망과 분노, '이것은 아니다'라는 국민의 분명한 판단이 깔려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결국 국민의 뜻이 드러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실질적 전망에 대해 "전주에서 한 군데는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수도권의 유일한 재선거인 부평을 선거에서 우리가 미세하나마 앞서고 있지 않느냐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국민의 뜻이 드러날 것"이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CBS노컷뉴스

그러나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선 "정동영 전 의장이 탈당과 무소속 출마, 명분 없는 무소속 연대를 감행하면서 내부 싸움이 됐다"며 "무원칙한 태도를 한 분과 그런 분을 지지한 분들에 대한 책임이 일차적으로 있다"고 밝혔다.
 
노영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노 대변인은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타락과 독선으로 흐르기 쉽다"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임해 정부정책에 대한 평가를 담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울산 북구, '부정투표' 의혹 제기....진보신당 "법적 책임 물을 것"
 
진보신당의 경우, 이번 재보선을 통해 원내에 진입하겠다는 의지와 가능성이 어느때 보다 높은 만큼, 투표 진행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지자자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는 오전 부인 이현숙 울산시의원과 함께 8시35분께 송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투표했으며, 노회찬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중앙당 당직자들과 함께 조승수 후보 사무소에서 투표 상황을 점검했다.
 
하지만 이 지역에서 이날 오전 '부정투표' 의혹이 발생하면서, 투표결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 유권자가 아침 7시20분 경 자신이 기표한 투표용지를 핸드폰 카메라로 찍다가 참관인에게 발각됐던 것.
 
김종철 대변인은 "우려했던 부정투표가 실제로 발생됐다"며 "누가 봐도 자신이 찍은 투표결과를 누군가에게 보고할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자행됐다"고 못박았다.
 
▲ 진보신당은 이날 오전 "우려했던 부정투표가 발생했다"며 법적 책임을 물겠다고 밝혔다.     ©대자보

이어 "울산 북구에는 현대중공업 소속 직원이 약 2천4백명 가량 근무하고 있다. 이는 투표자의 5%가 넘는 규모"라며 "이러한 부정투표가 조직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그 총 책임자가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후폭풍을 예고했다.
 
노 대표와 조 후보, 이성화 사무총장 및 당원들은 이날 오후 8시 부터 울산북구 호계동 선본 사무실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칼라TV>의 개표방송을 시청할 계획이다.

11시 현재 투표율 20.29%…당초 예상 훌쩍 뛰어 넘을 듯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20.29%로 집계됐다. 전체 선거인수 11만6368명(부재자 1822명 포함) 중 2만3613명(부재자 1518명 포함)이 투표에 참가했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다.
 
이는 2005년 국회의원 재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의 투표율 20.44%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으로, 지난 18대 총선의 18.55% 보다는 1.7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당초 선관위가 예상했던 35% 안팎의 수준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선거구의 경우, 경북 경주(22.8%)-울산 북구(19.0%)-전북 전주 덕진(16.5%)-전북 전주 완산갑(16.0%) 순으로 집계됐으며, 최대 승부처로 여겨지는 인천 부평을은 여야의 물량공세를 무색케 할 정도인 11.2%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자보> 사회부 기자
 
기사입력: 2009/04/29 [11:48]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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