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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HIV 양성인의 비극과 의사에 대한 충고
[바라의 에이즈는 없다] 에이즈에 일단 의문을 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훈희   기사입력  2007/12/27 [20:57]
최근 6년 동안 암 환자가 2배 증가했다고 한다. 그리고 선량하게 살던 한 남성이 지난 12월 18일 지역에 위치한 S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측은 암이 피부암이라고만 할 뿐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았다. 이어 약을 처방했다. 이 약의 명칭은 AZT. 에이즈 약이다.

이 남성은 최근 몇 개월 사이 피부의 국소부위에 피부질환이 발생해 병원을 방문했었다. 동네병원에서는 스테로이드 외 별다른 처방을 내리지 않았다. 차도가 없자 시내 큰 병원을 들른 그에게 의사는 사전 고지 없이 HIV 혈청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반응이 일어났다. 의사의 주장은 간단하다. “카포시 육종이다. 약을 먹지 않으면 6개월 안에 사망한다.”

이게 과연 의학인가! 미신인가!

현재 이 남성은 AZT를 복용하고 있다. 겁이 나서 복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문제는 그의 증상이 카포시 육종 증상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

카포시 종양은 다리 밑에서 발생하는 피부암으로 알려져 있는데, HIV 양성인 동성애자에게서 나타나는 피부염증은 목과 가슴 등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최음제로 사용되는 파퍼의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에이즈 과학자들은 이 사실은 은폐한 채 카포시 종양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피부염증이 종양이 아니라는 걸 그들 역시도 시인하고 있습니다. - ‘동성애자 조직 [친구사이] 에이즈 관점 비판’ 중에서 발췌

실제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카포시 육종을 에이즈 질병 카테고리에서 삭제했다. 에이즈 가설을 처음 주장한 로버트 갤로 역시 카포시 육종과 에이즈는 상관이 없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S 대학의 감염내과 의사는 일반 피부질환을 카포시 육종으로 둔갑시키고, 나아가 6개월 사망이라는 형이상학적 사망선고를 내렸다. 이게 과연 의학인가! 미신인가!

더 큰 문제는 의사 스스로 암이라고 진단해놓고 AZT를 처방했다는 것. 미국에서는 암 환자에게 AZT를 처방하면 의사 면허증 취소 등 큰 처벌을 가한다. AZT는 독성이 너무나 강해 항암제로 사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멍청이들은 사람 목숨 따윈 아랑곳없다. 아니, 암 환자로 간주한 사람에게 AZT를 처방해도 관대한 한국의 의료법에 더 큰 문제가 있을지 모르겠다.

의사는 아니면 말고 식

보다 황당한 사실은 S 병원이 이 남성의 조직검사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점에 있다. 암이라면 전이되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지 않은가. 이에 따른 후속 진료 역시 없었다. 남성은 암 치료 의사가 아닌, 감염내과를 찾아가 암에 관해 전문적 지식이 없는 의사에게서 독성이 너무 심해 항암제 취소가 된 AZT를 처방받았을 뿐이다.

여기까진 전문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읽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카포시 육종에 걸리면 6개월 안에 사망하는가. 그렇지 않다. 대부분 자연치유가 된다. 쉽지 않은가. 이게 바로 의학적 상식이란 것이다. 그런데 왜 한국의 의사는 그에게 사망선고를 내렸는가.

1. 무식하면 용감하다.
2. 자기가 똑똑하다고 착각한다.
3. 아니면 말고 식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맞다. S 병원의 의사는 무식해서 용감한 것이며, 자기가 똑똑하다고 착각하고 있으며, 아니면 말고 식이다. 이러니 의사 믿고 병원 찾아가는 사람만 불행해지는 것이다.

“의사들은 양심을 걸어야 한다”

에이즈란 무엇인가. ‘에이, 이제 다 살았다’의 준말이 아니라, ‘에이, 이게 알고 보니 가설이었네’의 준말이다. HIV는 분리된 적이 없으며, 분리되지도 않은 HIV가 에이즈를 초래한다는 증거조차 없다. 단지, AZT와 레비라핀 같은 에이즈 약만이 존재한다.

그가 복용하고 있는 AZT는 독약이다. 최종 부작용이 사망이기 때문이다. AZT 라벨에 해골 바가지 표시가 있는 건 코메디가 아니다. 레비라핀 역시 마찬가지다. 외국의 과학자들은 레비라핀을 ‘뱀독’이라고 부른다. 독사에 물리면 사망하듯이 레비라핀을 복용하면 사망한다. 문제는 AZT 단독 복용이 아니라, 레비라핀 등 독성이 강한 에이즈 약 3가지를 한꺼번에 처방한다는데 있다. 이 약들을 복용한 후 그는 사망할 것이다. 6개월 전후해서.

현재 우리 모임은 이 남성과 계속 유지관계를 갖고 있다. 그에게 새로운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사가 그에게 심어준 극도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성실한 대화 또한 곁들이고 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이성적 판단을 상실한 상태다.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리고, 사시나무 떨 듯 매일 몸을 떨고 있다.

이 같은 지옥이 혹은 비극이 왜 계속 되풀이되어야 하는가. 우리 모임의 회원인 eye2k님은 현직 의사다. 그는 모임의 토론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의사들은 eye2k님의 글에서 영감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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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의대생 본과시절에(저는 의사입니다) 감염내과 교수가 지금 천명이 넘어가는 시기가 국내에 도래했고 본격적으로 이성간 전파가 시작되면 무시무시한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가르치던 기억이 나서 쓴웃음이 나옵니다.


저는 바로 이 정말 인류에 최악의 불행을 가져다준 이 첫 스타트부터가 완전 사기극임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기꾼같은 로버트 갤로의 인상이 그랬고 거짓을 씨부리는 여자의 떨리는 목소리가 그랬고 발표당시 "probable cause of AIDS"가 그 다음날 신문에 "evident cause"로 바뀌면서 전 인류에 대한 무자비한 대사기극이 시작된 것이 그랬고, HIV(존재를 알 길이 없는 녀석)가 인간 암 유발 바이러스(HTLV의 변종이라 주장)라는 지나가는 똥개가 웃을 코메디도 그랬습니다.


에이즈 체제의 의사님들께 고합니다.
일단 의문을 품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단 겸허히 중립적 입장에서 하나 하나 읽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한줌의 의사의 양심을 걸고 추악한 에이즈체제로부터 다음 세대인 우리의 아이들을 지켜줄 자그마한 행동을 실천하시길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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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2/27 [20:5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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