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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초선들 "총리-당의장 출신 등 백의종군해야"
 
이재준
당의 전면 쇄신을 요구하고 나선 대통합민주신당 초선 의원들은 "총리와 장관, 당의장과 원내대표를 지냈던 사람들의 백의종군을요청한다"며, 쇄신 대상을 구체적으로 지목했다.
 
모임 연락간사를 맡고 있는 문병호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조찬회동을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당초 성명서에는 '당과 정부, 국회의 중심에 있던 분들'로 추상적으로 표현했지만, 앞으로는 보다 구체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당의장을 지낸 정동영, 문희상, 김근태, 신기남, 정세균, 원내대표를 지낸 천정배, 김한길, 또 참여정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의원 등이 초선 의원들이 지목한 쇄신 대상에 포함됐다.
 
초선 의원들은 또 내년 2월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위한 운동에 참여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현재의 당 쇄신위는 당 쇄신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규정하면서 "쇄신위 자체가 쇄신 대상"이라는 기존 입장을 거듭 견지했다.
 
한편 당초 성명 발표에 동참한 이기우 의원이 빠지고 김재홍, 우제창 의원이 추가로 참여함에 따라, 이들 초선 모임 규모는 19명으로 늘어났다. / CBS정치부 이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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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12/27 [14:30]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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