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온라인 뉴스 사이트 방문자 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신문협회(NAA: The Newspaper Association of America)가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닐슨//넷레이팅스(Neilsen//NetRatings)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07년 1분기 동안 뉴스 사이트를 방문한 미국 네티즌의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 증가해, 5천 9백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미국 전체 네티즌의 38%를 차지하는 수치.
이들 뉴스 사이트 방문자들이 발생시킨 월 평균 페이지뷰는 30억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7억에서 약 11% 증가했다.
뉴스 사이트를 방문한 네티즌들이 사이트에 머문 시간도 1년 전에 비해 12% 증가해, 방문자 한 사람 당 월 평균 45분을 뉴스 사이트에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미국신문협회는 미국의 100대 신문 독자 성향을 분석해 작성된 '신문 수용자 데이터베이스(NADbase: Newspaper Audience Database)'도 함께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주요 신문사 사이트들의 뉴스 서비스는 미국의 전체 신문 독자 수를 늘리는 효과가 있는데, 이로 인해 2007년 상반기 25~34세 신문 독자의 수는 14%, 18~24세 독자의 수는 9%가 증가했다.
[관련링크]
1. 닐슨//넷레이팅스(Neilsen//NetRatings) http://www.nielsen-netratings.com/
2. 미국신문협회(NAA: The Newspaper Association of America) http://www.naa.org/
3. 신문 수용자 데이터베이스(NADbase: Newspaper Audience Database) http://www.naa.org/thesource/5.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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