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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 의원 "열린우리당이 오세훈 키웠다"
"여론조사방식으로 최종결정돼도 따르겠지만 국민경선 주장 포기못해"
 
이석주
열린우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방식에 반대하며 경선불출마 의사를 검토중인 이계안 의원이 경선과정에서 강금실 후보 와의 합당한 대우를 거듭 주장하고 있다. 
 
▲70여명이 참여한 '신계륜을 위하는 의원들의 모임'에 참여한 이계안 의원     ©이계안 의원 홈페이지

이계안의원은 오는 13일 있을 중앙위원회의 결정까지 ‘국민선거인단’을 통한 국민참여 방식에 주장을 굽히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과의 원만한 합의에 난관이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12일 아침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출연 “누구도 예측가능한 경기를 치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며 국민참여방식을 대신한 여론조사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또 “열린우리당 지지도가 한나라당의 반 정도 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 강 후보의 인지도는 어떤 후보와 견주어도 경쟁력을 잃지 않기 때문에, 지도부로서는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도부 차원에서의 ‘강금실 띄우기’는 이해하면서도, 여론조사방식의 후보선출에 비중을 두고 있는 당에 대해 중앙위원회의 최종결정 때까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정책과 비젼을 말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되질 않았고, 당에서 여론조사방식을 확정할 경우 방침에는 따르겠지만 최종결정때까지는 본인 주장의 정당성을 계속해서 주장하겠다는 의도.

그는 또 “후보 사퇴나 경선 자체를 무산시킨다는 말을 한 적이 없는데, 당 안팎에서는 여러 가능성을 놓고 해석 하고있다”며 후보사퇴론에 대해 최종결정때까지 기다린다는 입장을 거듭확인했다.

 경선전략은 열린우리당과 양 후보 전체에게 ‘윈윈’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장이 받아들여질거라는 믿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이 의원은 “죽은 제갈공명이 산 누구를 쫓는 것처럼 그런 것을 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알 수가 없다. 동남풍을 부른 제갈공명도 사마중달을 죽이지는 못했다”고 말하며 오 전 의원에 대한 열린우리당의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오히려 당이 오 후보의 지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이다.
 한편 그는 “한 가지 정책으로 얽히고 설킨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쾌도난마식’ 해결 방안은 없다”며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제시한 부동산 정책은 허구라고 비난했다.

또한 서민들의 주택마련을 돕고 부동산 투기 차단을 위해 ‘환매조건부 주택분양제도’를 제안 하기도 했다.

기사제공 " 이슈아이
기사입력: 2006/04/12 [14:15]  최종편집: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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