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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장관,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
"인권옹호기관으로 국민인권 훼소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원칙 강조"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05/10/19 [13:11]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한나라당이 사퇴를 주장한데 대해 "반민주ㆍ반인권 세력들의 사퇴공세에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 장관은 국정홍보처 인터넷 뉴스인 국정브리핑에 기고한 대국민 서신을 통해 "정당하게 내린 지휘권 행사의 취지를 악의적으로 왜곡함으로써 저와 검찰을 대결시켜 반사이익을 취하려는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의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 장관은 이어 "수사지휘권 행사는 "강정구씨에 대한 수사, 처벌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며 어떠한 형태로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데 목적이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며 "검찰이 인권옹호기관으로서 국민의 인권을 훼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CBS사회부 박종환기자
 

최초작성시간 : 2005-10-19 오전 10:53:59
최종수정시간 : 2005-10-19 오전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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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0/19 [13:1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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